-
이렇게 갑자기 등장하시면;; 경희대 시험기간
-
그래서 니들이 뭐할 수 있는데
-
서성한이나 연고 공대 ㄱㄴ할거같음?
-
잘생긴 애들이 더 부럽긴 하더라 잘생긴 친구 보니깐 삶이 편하더라 뭘 하든 옆에서...
-
표본차이가 큰거 같음 물론 과탐은 제외하고
-
본인 허수라 그런지 몰라도... 정시파이터의 본질은 남들 내신대비하느라 수능...
-
이 얘기 벌써 10번은 하는 거 같긴한데ㅋㅋㅋㅋ 개 와꾸 흐려지는 거 보고 웃참 존나했음
-
언 71 미 72 법 50 생I 39
-
수학도 진짜 열심히해서 많이 쌓아뒀는데 시골가느라 3일동안 못하니까 쌓아논거 다...
-
좋아하는 스타일 적어주면 좀더 미세하게 추천해줄 수 있음
-
미적 들으려하는데 시발점이랑 미친개념중에 난이도가 더 높은게 뭔가요? 동네학원에서...
-
현역 앱스키마 1
앱스키마 현역이 소화하기에 양 많은가요 피드백도 할려하는데
-
이거맞냐 인스타속대학 22
ㅋㅋㅋㅋ
-
그냥 시험지 순수재미가 개쩔었다고 생각하는데 독서론부터 막혀서 초반 10분은 재미고...
-
국어 11번, 12번 날림(-5점) 어휘 13(-2점) 인문 5번(-2점) 과기...
-
더프언제오냐시발 0
배송문자 뜨기도전에 유빈이에 부관참시당했는데 아직 오지도 않았네 씨발 내일 풀어야되는데 하..
-
하 여자들이 먼저 말거는데 어떻게 말해야할줄 모르겠다 11
어떻게 대답을 해야하지 나이 몇살이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모르죠라고 대답했는데 웃기만하시네 ㅠ
-
1.국 본바탕 언매 지문형 3세트 본바탕 언매 모의 5회(15min/매체 1틀)...
-
왜 2008년이 유독 그리운지 몰라
-
오버슈팅 지문 어떰? 10
내일 처음으로 오버슈팅지문 영접하는데 어렵다고 들어서 떨리네요
-
작년에 화학 사문했다가 생윤 사문으로 바꿨는데 국어 수학 실전개념이 생각보다 시간이...
-
93(언매) 85(미적) 39(사문) 41(세지) 가능하면 무보정 기준으로...
-
ㄹㅇ 그 학교 친구들은 다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 자퇴하고 나서 한 번 놀러간다는걸 바빠서 못감 ㅜㅜ
-
1번틀 48점인데 무보정 1 ㄱㄴ?
-
반드시 꼭 무슨일이 있어도 의치한에 가야 된다 정말로 강조의 표현을 이렇게 많이...
-
기차지나간당 4
부지런행
-
테이크원 - 제자리 노엘 - BAD TRIP 각각 본인 재수랑 삼수때 제일 많이...
-
되게 안 읽힘 이해가 아예 안 됨
-
얘가 제일 문제다 미분가능성 죽이고싶다 진짜
-
시험13시간전임 7
악!!!!!!!!!!!!!!!!!!!!
-
"반수해서 나갈까봐 걱정이 된다" 교수님 저 미필삼수에요... 이제 못 나가......
-
대놓고 보는데 싫어할꺼면 왜 내놓고 다니는거지
-
오랜만에 13
들어왔군요 이렇게 서서히 오르비와 멀어지는건가..
-
취업 잘하는줄알았음 요즘 인스타 보니까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
탐구 선택 1
지금 지구 1 버리고 화학 1 가는건 어떤가요 2학년 때 물화생지 다 해서 유베임
-
차라리 외향적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서로 잘 융화되는 사람이 더 낫다는...
-
맥주 마신상태에서 소주는 힘드네 ㅡㅡ
-
작년에 불국어 찌라시 ㅈㄴ돌앗는데 막 22독서에 24문학나온다 3년주기설이다...
-
후기좀
-
12일이면 손해 메꿀수있다 가즈아
-
오르비 잘자요
-
한완수 하 1
난이도 많이 어렵나요? 한완수 끝나고 기코하려고 했는데 기코 먼저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
QnA가 진짜 좋음 한줄 질문 남겼는데 답변을 거의 3천자 넘게 써주심 질문에...
-
지역인재 4
맛잇게 먹어야지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무슨 생각함?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금전적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쓰는데 오늘...
-
쥰내 힘드네 0
43분만 더 하면....!
-
저녁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정자 ㅇㄷ?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ㄱㄱㄱㄱㄱ
문창과 실기전형보단 성적만보는 서울과기대,동국대 등 추천드립니다.
시 자체가 어떤거 같아요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문창과라서요.
아 진짜요?? ㄷㄷㄷㄷ 평가라도 해주세요 선생님
전형적인 교과서같은 시인데요. 그럼에도 표현법들과 문장처리 방식들이 전부 미숙해요. 문창과 실기에서 저정도는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에요.

그렇군뇨 감사합니다 취미로라도 시쓰기 중인데 다 정진할게욧!!!네 입시가 목표시라면, 조금 더 명확한 방법으로 학습에 매진하시길 바래요.
도움이 조금 되시라고 제가 과외할때 쓰는 방법론 첨언해드릴게요.
시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해온 현대시는 보통 교과서에 수록된 시일 것 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것은 '현대'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근대'시에 가까운 것이죠. 우리가 학습한 시들은 '운율, 리듬, 표현법'과 같은 것들이 강조된 시들입니다. 소설이 갖는 '서사'를 배제한채 '서정'을 강조한 시이죠. 이것이 '근대'시들의 특징입니다. 많은 고전 서양시들이 가지는 특징인 '구조성'들이 수용된 결과인 것이죠.
하지만, 현대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시에는 소설 못지 않은 '서사'를 필요로 합니다. 이것은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운율 따위를 맞추고 간단한 상반어나 반의어들을 남발해 꾸며내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설 못지않은 심미성을 기본 전제로 하는 각자만의 문체가 드러나는 '서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서사를 그려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적 측면의 학습. 운율. 표현법. 등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자아는 세계에 반응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적 화자를 보통 운문에서는 대표적 자아로 상정하는 것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보통 작가가 그 세계 속의 자아를 표방해냅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시를 써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단합니다. 사유의 힘을 길러내야 합니다.
시의 기본기는 무엇일까요? 깊은 사유와 이를 그려내는 아름다움의 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이 시를 아름답게 작성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작성의 아름다움은 다독다작을 통해 자연스럽게 길러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와 ㄷㄷ
또, 원하시면 제 습작도 몇편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대환영임뇨네 오르비 글쓰기로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현대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시에는 소설 못지 않은 '서사'를 필요로 합니다. 이것은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운율 따위를 맞추고 간단한 상반어나 반의어들을 남발해 꾸며내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설 못지않은 심미성을 기본 전제로 하는 각자만의 문체가 드러나는 '서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 되게 찔리네요 명심하겠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반의어나 상반어 남발해서 기술할려 했던거 같아요
원하시면 습작 한편을 올려드릴까요?
네네
진짜 정자를 모르시ㄴ ㅔ
새로운 글로 올려드렸습니다.
아냐 그런 뜻ㅇ ㅣ ㅠ 이런 뜻 !!
야 고맙다 에코라야
정자라길래 기대했는데 ㄲㅂ
피가 섞여서 나오나보네 병원 ㄱㄱ
제 위에 있는 두 분은 뭐하시는 분들일까요
이건 펜으로 쓴거잖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