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뭐가 더 나을까요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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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쌤은 정시파이터 하려면 몇백만원 내고 재수학원 들어가서 내신 다 던지고 정시에만 올인하라던데..
그냥 학원, 학교 다니면서 정시 준비, 즉 독학하는 애들 중에 잘 나온 애들 한 명도 못 봤다네요
그런데 또 제가 욕심이 커서 그런지
내신은 수학, 영어, 지구는 2~3등급 챙기려구요
생명, 문학은 교과서 1번만 읽고
생명은 버리구요.
내신 어느정도 하면서 정시파이터가 가능한가요?
저는 공대가 목표인데 화생지 해버려서 정시로 가려하는데
5월부터 물리 빡세게 독학하려구요.
강의듣거나 학원 다니거나
어차피 내신은 생명 버려서,
만약 물리 독학하면 물화지나 마찬가지
수능으로 물지 보고 싶은데
진짜 진지하게, 5월부터 물리 할까요? 말까요?
1. 선택과목도 없고 등급따기 어려운거 하지 말자
2. 어차피 생명 버렸고 공대 목표니까 과감하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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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사탐 안 맞으면 하고싶은거
님 실력이 출중하면 일반고에서는 정시 준비하면서 내신 양학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글에 쓴 대로 2~3등급 정도까지 챙기는 게 적정선이라고 생각함
진지하게
내신으로 대학 갈 거면 내신 챙기고
정시파이터 할 거면 내신 버리고.
간단함.
내신이랑 정시 둘 다 챙긴다?
본인이 평소에 내신 잘 챙겨서 내신 대비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괜찮.
그런데 1~2학년 내신 구렸으면서 고3때 갑자기 잘하겠나..아님.
그냥 시간만 버리는 꼴임.
그리고 최악은 내신 대비하다가 내신 마인드 되고 수능 마인드를 버린 채로 리셋되어 돌아옴. 환장함.
시비거는 말투 아니고 진지한 말투입니다.
결론. 공부 잘하면 내신까지 챙기고 내신 못 했었으면 내신 버리는 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