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시각에 예비시행 수학을 풀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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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은 할 줄 몰라요...
예비시행은 확실히 계산이 거의 없네요
풀이랑 코멘트 간단하게 남겨보겠습니다
8번: f(x)의 부정적분이 너무 예뻐서 함숫값의 차로 계산했어요
11번: 기울기만 구하고 델타y가 바로 보이길래 직각삼각형 작도
14번: a6 구하다가 규칙을 찾아서 a7 바로 썼네요
16번: 저는 삼각함수에 일차함수가 합성되어 있으면 치환해서 구간을 조절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방정식에서 절댓값 있으면 함수를 접는 것 보단 그냥 풀어서 실근 보는 편이에요
17번: 대칭성 써서 쉽게 적분했습니다
18번: 첫 번째 극한식에서 f(x)-x가 x²을 인수로 가진다는 점, g(x)-x가 x를 인수로 가진다는 점을 확인하고 두 번째 극한식을 보니까 g(x)+x가 x²을 인수로 가져야만 한다는 게 보였습니다
19번: 2pi/3이랑 3:5 보자마자 3:5:7 삼각형이라는 걸 알아서 코사인법칙 쓰지 않았고 A에서 PD에 수선의 발 내리니 1:2:루트3 삼각형이 보여서 k도 쉽게 구했습니다. 할선이 보여서 연장해보니 닮음이 바로 보이길래 닮음비로 답 구했습니다
20번: g(x)와 h(x) 선대칭성 이용해 위치의 변화량 구했습니다
28번: 너무 국밥이라 결론을 외우고 있었다면 무난하게 풀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30번: 대칭+평행이동인데 대칭성보단 뭔가 회전이동 느낌이라 신선했던 문제예요. y=x랑 곡선 간의 위치관계가 완전히 동일하다는 성질을 써서 a,b,c간의 관계를 찾고, 계산으로 케이스를 걸러내고 답 냈습니다.
평가원이 공짜 실모를 내준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흐흐
그럼 이만 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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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혹시 28번 처럼 나온 기출이 있나여???
이항했을때 분모에 절대값x와 분자의 절대값이 왜 하나로 통일돼는지 모르겠어여.....ㅠㅡㅠ
절댓값이 통일된 건 아니고 분모에 있는 |x|만 구간을 나눠서 절댓값을 벗긴 거예요
비슷한 기출문제는 당장 생각나는 건
22년 10월 시행 20번
23년 3월 시행 22번
24년 10월 시행 10번
이정도 있어요
분모의 x범위에 따라 분모는 벗길수 있는데 분자의 절대값은 어떻게 벗길수 있나요??? 분모의 x와 분자안에 gx뭐시기는 상관관계가 없잖아여.....
분자 절댓값은 벗길 필요가 없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뒤에 곱한식은 왜 생긴 건가여??
원래 없던 |x+k|를 나눴으니 곱해서 원상복구시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