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진에서 김범준 갈아타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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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보면 강의를 ㅈㄴ 밀려서 그렇지 수업이랑 교재 자체는 현우진 압도한다길래 기대 많이 했는데 미적 기준 딱히 특별한 건 없는 거 같음
느낀점이라고는 김범준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 거임 스블 듣기 전에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계획이 밀리지 싶고 인강계 진짜 역대급 밀림의 왕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매일 강의에서 마주하는 동시에 내 상황에 극에 달하기 시작하니 점점 이해가 되더라
김범준과 나의 잘못은 그냥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오만하게 생각해서 계획을 방대하게 잡았다 이게 끝임 이미 이렇게 된 이상 수습할 수도 없음 다들 김범준한테 밥먹을 시간 잘 시간 등 줄여서 강의 좀 쳐찍으라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말그대로 밤새서라도 할 일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결국 잠 푹자고 밥 잘먹고 질 좋은 강의 찍는 게 아마 최선이었을 거임
본인 마음은 얼마나 답답할까 내 몸 불사라서라도 할 일 팍팍팍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직접 겪어본 사람만 이해한다
선생님 응원합니다 누구나 실패는 하죠 포기하지 마십시오 제가 선샌님의 스타팅블록이자 페이스메이커가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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