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이랑 상담인데 이거 말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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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를 낮춰서라도 학교간판을 높이자는 생각으로 이번 달부터
설체교를 준비하고 있는 07입니다...
고2 때 항상 모고 보면 전교 10등권 안에 들었어서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당연히 저는 자연계/이공계 지망하고 있을 거라고 알고 있는 상태에요.
진짜 친한 애들말고는 따로 안 알렸고
6모 보고 나서 상담할 때 담임쌤께 말씀 드리려고 했는데
3모도 상담을 할 줄 몰랐네요. 상담지 양식에 목표학과,대학을 써야해서 어쩔 수 없이 밝혀야할 거 같은데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고1 때부터 고3까지 같이 올라오신 쌤이라 누구보다 저를 잘 아시는 분이기는 하나 반응이 궁금하네요.. 당장 물1버리고 사탐런했을 때부터 하남자라고 놀리셨는데(ㅋㅋ) 이번엔 반응이 어떠실련지..(물리쌤임)
반애들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당부 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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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자체는 진짜 좋은데
날 속인 거니...?
ㅆㅂ ㄹㅇ 이 반응 나올 거 같아서 무섭다 ㅋㅋㅋ
킹갓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