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학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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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학에서 갈래복합(22~27)은 (가),(나),(다)를 다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해요?
(이게 가장 궁금하긴 해요..!)
2.저는 <보기>->지문 1문단 씩 읽음->선지 방식으로 연습해 보려고 하는데
<보기>에서 ‘정서’ 같은게 나오면 지문을 읽을때 그 정서에 맞게 해석해야 하나요?
3. 수능 문학을 처음시작하는 노베 of 노베인데 몇 분 잡고 풀어야 할까요?
4.팁 같은게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ㅜ
(ex->시 해석 방법같은 것.? -장석남의 배를밀며(진짜 솔직히 시에서 말하고 싶은게 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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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2840395 많이들 봐주세요...ㅜㅜ
이번 3모 백분위 99.2인데 막 잘하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릴게요
1. 다 읽고 풀구요 이해안되는 작품은 걍 넘기고 문제 보기를 보고 다른 이해되는 작품과 함께 서술된 문장을 보면서 이해하는편(예시: (가)와 (나)는 시각적 심상을 사용했다)
2. 네. 근데 저는 그냥 지문 다읽고 문제풀어요
3. 연습용도로 푸는 시험은 시간 안재긴해요 많이풀면 시간은 그냥 줄더라구요 얼마가걸리든 그냥 풀어요
4. 기본 능지를 기르면 국어 푸는 데 많은 도움이됩니다. 나무위키같은거 배경지식쌓을 겸 자주읽어보세요 재밌는것도 많아요. 글읽는속도도 빨라지고 해석하는 속도도 빨라질거에요
감사합니다..ㅜ
다 읽고 푼다는 것이
(가) 다 읽고 선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를 읽고 (다)까지 읽고 문제를 풀기 시작하는 것 일까요?
네. (가) (나) (다) 다 읽고 문제풀어요
근뎁 보통 3개중에 하나는 이해안되더라구요 옛날말이라
이해안되는건 건너뛰어요
그르면 이해안되는 어떻게 해결하죠?
선지에서 힌트를 얻는건가요?
네. 문제중에 (가) 랑 (나) 랑 (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문제가 있는데여. 거기서 적절하지 않은걸 고르라고할 때 4개는 맞는문장이니까 그걸보고 좀 더 이해해요(뭐가 적절하지 않은지는 이해된 2개중에서 틀린거있나 보고 없으면 이해안된거 해석한다음 찾아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ㅎ
장석남의 배를 밀며는 사실 ebs연계라 내용을 안다는 가정 하에서 낸 문제라 글킨 해요
그거 마지막파트 ebs 안했으면 충분히 먼소린가 싶을수있음
1 2는 개개인 스타일 차이라 그건 하다보면 본인한테 제일 맞는 방법이 있을거고
3은 보통 연습 기준으로 25분잡습니다 노베기준은 잘 몰겠어요
아 근데.. 저는 ebs연계 안됐어도 틀렸을듯,,ㅜ
시 해석 방법은 문제 많이 풀고 많은 시를 접하다보면 하다보면 늡니다
고전운문은 특히나 내용이 다 정형화되어있어서 아 이건 자연친화겠네 아 이건 이별얘기겠네 이런식으로 독해가 금방 되구요
현대운문은 워낙 주제가 다양해서 어렵긴한데 평가원도 그걸 알아서 보기를 주는경우가 많아서 보기를 잘 이용해서 풀면 괜찮아요(보기를 안 주는 경우가 ebs연계인 경우이고 이건 ebs연계 공부하면 잘 풀립니다. 대표적인게 적어놓으신 배를 밀며에요)
우선 노베시면 필수 고전시가는 꼭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리고요(공부한 내용이 앞으로의 모든 고전시가를 푸는데에 기준점과 배경지식이 됩니다)
책으로는 피램 고전시가도 괜찮고 인강으로는 김상훈T 고전시가도 좋아요
현대운문은 최대한 많이 풀어보면서 경험을 쌓아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아하 이해 잘 됐습니다.ㅎ
감사해요 :)
고전시가는 단어를 외우면 되나요?
ex:강호=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