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황분들 컴컴!! 생윤 불교 죽음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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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입장에서...
1. 생로병사 = 고통
2. 선업->더 나은 삶으로 윤회
악업->고통이 큰 삶으로 윤회
-> 어차피 다시 삶을 살기에 둘 다 고통은 마찬가지
3. 그렇기에 업을 끊고 윤회를 끊어서 고통에서 벗어나야함
4. 업을 끊으려면? 연기를 자각하고 해탈->열반해야함
5. 살아서 열반 = 유여열반, 죽어서 열반 = 무여열반
이 과정에서 궁금한 점
'살아서 열반을 이룬 자는 고통에서 벗어났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 자는 고통을 수반하는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따로 찾아본 결과
1. 평가원 윤사 선지 : '해탈로 과거 행위 결과가 모두 소멸되는 것은 아니다.'
2. EBS : '죽음은 삶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 이를 종합하여 어준규T 설명 : '명확한 설명은 불가능하지만, 이전까지 업을 쌓았기에 현재의 내가 존재하며 앞으로의 남은 삶에서 고통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죽음은 삶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또 궁금한 점
(생윤동사꾼님이 오르비에 올린 글 사진)
(생윤샘이 1번선지가 불교 입장에서 맞다고 하셨다 함)
1. 위 내용을 종합하면 위 1번 선지는 불교의 입장에서 틀린 것 아닌가요??? 불교의 입장에서 죽음은 업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업을 끊고 해탈을 이루었더라도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니까요.
2. 불교는 '현세에서 업을 끊어 해탈을 이루었더라도 죽음은 삶이 있기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며, 현세에서의 업에 따라 죽음 이후 윤회할지, 내세로 갈지 정해질 뿐이다.' 라고 주장했다고 이해해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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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고딩들같아요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 정이더 가는듯 ㅎㅎ
1번은 생로병사 자체가 전단계의 업에 의한거라서 그 맥락에서 이해하셔야돼요 현생의 업이 아니라 전생의 업에 의해 해탈하지 못하여 윤회하게 되었고, 윤회로 얻은 삶에 의해서 죽음에 이르게 된거라 현생의 라는 워딩이 틀렸을듯
불교는 현생에서 깨달음을 얻어 해탈하면 다음 생으로 이어지지 않아요 윤회 x, 내세 x 그저 소멸하는거임
현생에서의 업에 따라가 아니라 해탈 여부에 따라 피안의 언덕으로 소멸할지 또다시 윤회할지 결정된다고 보는게 맞을듯
* 해탈: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서 완전히 소멸하다
1번은 그냥 현생의 업을 빼고 죽음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생사의 순환일뿐이라고 이해하시는게 나을듯
오오 이해했습니다.
죽음은 현생의 업에 따른게 아니라 생로병사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전생의 업 때문이라고 하면 맞는 선지가 될 수도 있는 건가요? 결국 전생의 업 때문에 태어났고 그로인해 죽는 것이니..
2번 질문은 제가 '내세'라는 단어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네요. 내세=피안의 언덕인줄;; '내세'를 죽음 이후에 다음 삶으로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