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정시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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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어디든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난 열심히 하는 아이니까”
“..”
“두 학기의 도전에도 나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잡음에도 묵묵히 나의 길을 걸어갔다”
“네 학기의 도전에도 나는 도달하지 못했다”
“..”
이따금 생각에 빠질 때가 있다..
처음으로 내게 벽을 느끼게 한 친구들도
서로 자웅을 겨뤘던 친구도
결국 날 꺾은 같은 반 친구도
전부 9월에 대학 갈 그날..
난 생각에 빠진다
이게 맞는 선택일까..
수시가 내게 있어 마지막 기회 아니였을까..
아직 내게
이곳에 도달할 기회가 남아있을까..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난 다시 일어선다
전형적인 정시러로 낙인찍힐까봐?
NO
이유모를 열등감 때문에?
NO
날 항상 믿어주는 가족
항상 내옆에서 나를 지탱해주는 친구들
수백명의 전교생 동료?
아니
수십만명의 동료가
함께 있는데
나 혼자만 좌절할 수는 없잖아
화가나도 정시
눈물이 나도 정시하는 게
그게 바로
현역정시
아니겠어?
준비됐나 KICE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2025. 11. 13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D-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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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느낌 여주 한명이랑 가정교사로 들어간 집 여주 한명이랑 ㅋㅋ 이게 근현대 라노벨인가
알았어 올려줄게 인마;;
원작 5수선언문입니다
갑자기 가슴이 불타는구나
태 명 문
내신 3점대ㄱㅁ
ㄹㅇ
올라가셈
말랑o 뭐야

고고
캬
이거 보고 내신 공부하려고 덮어놓은 스타팅블록 다시 폈다..현역정시선언문..
영과고?
평반고입니다
화이팅
빳,비힝,,아,,,
힝,아?
정시가 미래다
원본 볼 때 그 충격이 없네
크으..
ㅍㅇㅌ
부랄뜯고 울었다
캬 머찌다
글 보니까 대전 분이시던데 저도 대전에서 정시파이터해서 동질감드네요! 파이팅!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가보자개그튼거
아니 아니 이거 왜이리 감동적이ㅇ ㅑ 응원해ㅇ ㅛ 정말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시는
반드시
승리한다
"좆같은 최저떨 학종충들아"

응원합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네요화이팅 그냥 하면됨 응원!
옛날 삼수선언문 생각나네요 "나는 간다 관악으로!"
가서 찢어라
존나까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