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 공부 제대로 안하고 있다는게 너무 불편하네 뭔가 더 많이 했어야했는데라는...
-
엄마 반응: 한국사 8점이 뭐냐? 8등급 이번에 연휴 한국사 특강 들어라 국어는...
-
ㅇㅈ 6
은 구라고 옛날 사진들 둘러보다가 나왔는데 얘 대체 뭐임 어디 가서 찍은 거지
-
ㅈㄱㄴ
-
이러면 잘못을 나에게서 찾아야함? ㅋㅋㅋ
-
한국지리 4월 리뷰 2번. 주어진 자료의 인구 변화랑 사업체 / 종사자 변수가 다른...
-
한국사 특강? 같은거 들어야 함? 그거 여름에 해도 상관없나 참고로 본인 주먹도끼가...
-
1인용으로 시켜먹을때
-
항상성 때문 아닐까 재수했던 애들 성적 안 오르는 확률 70프로래요 통계적으로 그게...
-
나보다 성적 좋은 양반들보다 목표 높은 거 같네 메타인지 좆박았나..
-
부끄러우니깐 캡쳐는 하지 말아줘
-
궁금해서 직접 넣어봤다 작년 수능 기준 93 98 1 97 99으로 넣어본 결과...
-
근데 어디서 봄
-
바지랑 결혼함
-
나 내휴 끝나고 가는데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
-
총평:순공시간보다는 절대적인 공부의 양이, 양보다는 그 공부에서 내가 얼마나...
-
학교 보니까 생지한 정시러 애들도 물리에서 죽을라 하더만 사탐공대만 문제가 아님
-
모또모또 6
아와와오와와왑
-
화작기준
-
탈릅해버릴까 5
저번에 간단하게 쓴 답변에 살을 붙여서 썼음
그리고 짧게...
보기를 참고해서 지문으로 그어요~
정답~
허얼 1번 방식 너무 어렵네ㅇ ㅛ ㄷㄷ
1번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보기>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상태를 명확하게 구분했습니다.
A는 노동에 대한 지겨움과 무의미성에 대한 저항을 표출하는 상태이고, B는 저항하지 않고 노동의 수단으로 전락하여 순응하는 상태입니다. 이 두 상태는 서로 양립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념적 모순'입니다.
이제 ①번 선지를 살펴보면, 이 선지는 '그'가 '발작적인 충동'을 보였다고 하면서 동시에 이것이 '폐쇄적 굴레에 순응'하려는 정체성의 표출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보기>에 따르면 '발작적인 충동'은 저항(A)에 해당하는데, 선지는 이 충동이 순응(B)의 표출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나는 이 노동에 반발하고 싶다."라는 감정이 "나는 이 노동을 받아들이겠다"라는 태도의 표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동일시하는 논리적 모순이 선지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지문과 비교를 하는 시간을 줄여내어, <보기>의 개념 틀 내에서 ①번 선지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범주화의 장점입니다.
<보기>에서 제시된 프레임을 정확히 파악하면, 선지의 논리적 모순을 발견하여 빠르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충분한 연습이 선행되어야 오류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보기>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하시고 나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잘 안되신다면 사용가능한 간단한 풀이(내용일치)로 밀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