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1338281] · MS 2024 · 쪽지

2025-04-10 23:31:13
조회수 73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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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사람만 피해보고 얼굴에 철판깔고 사는 사람들은 좋은 이미지 얻어가는게 이해가 안돼요 이게 사회생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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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_경​나 · 1352463 · 04/11 08:09 · MS 2024

    혹시 제가 위로를 건네드리면
    제 위선에 오히려 기분이 더 나빠지실까요
    이런 댓글을 다는 것 자체가 무례라면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 보고 싶다 · 1338281 · 04/14 18:04 · MS 2024

    해주세요

  • ✏__경​나 · 1352463 · 04/15 09:18 · MS 2024

    왠지 죄송해서 제가 위로를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이렇게 댓글을 달았는데
    어떻게 따뜻한 말을 드릴지 골똘히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세상은 따뜻하다는둥 살만하다는둥 이런 말들이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 하는 것 같고 사기치는 것 같고
    저도 세상이 살만한 곳이라고 느껴본지 오래된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마음의 평온을 찾는 영상들이 있는데요
    이런거 좋아하실지 모르겠는데 동물 영상들이에요
    막 재롱부리고 웃기고 자막 편집 화려한 영상들보단
    잔잔하고 편안하고 오래된 15년전 17년전 이런 영상들이 좋더라구요
    주무시기 전이나 쉬실 때 꼭 조용한 곳에서 이어폰 꽂고 보시면서
    제가 이 영상들 볼때 느끼는 감정들, 내면의 고요를 느낄 수 있으시면 기쁠 것 같아요
    https://youtu.be/1OF3icemRJc
    https://youtu.be/h6DoAo2FdR8
    https://youtu.be/5dDjJLdQ6Jo
    https://youtu.be/fAWCaB9IKrM
    https://youtu.be/s50vvwTystA
    https://youtu.be/lfUX5dfr3MU
    https://youtu.be/RZ_0ImDYrPY
    https://youtu.be/lXKDu6cdXLI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 보고 싶다 · 1338281 · 04/15 20:24 · MS 2024

    감사합니다

  • 보고 싶다 · 1338281 · 1시간 전 · MS 2024

    오늘이 돼서야 여유가 좀 생겨 영상을 조금 봤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자유로운 영혼처럼 살았었는데 지금은 시간에 강박이 생겨서 쉴 때도 편하게 쉬지 못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릴스 볼 때도 동물들 나오는거 좋아했었는데 잘 봤습니다 언젠간 저도 다시 행복해하는 얼굴을 가지게 될 거라 생각해요 지금 몇개월만 잘 넘겨볼게요 위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