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노베 나침반을 쥐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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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입니다. 아주 심각합니다. 중1 2학기부커 모든 공부를
놓고 게임만 했습니다. 고3 개학전까지 알바하며 지내다가
꿈이 생겼습니다.
그 후에 2주간 엄청 고민하다 결국 알바 그만두고
모아뒀던 알바비로 그 좋다는 메가패스에 인강 볼 패드
교재 전부 사버렸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국어는 일단 어휘가 너무 딸립니다. 한자도 아예
몰라서 추론도 못하는 편입니다.
어떤식으로 어휘를 늘려가야 할까요? 또, 배경지식이 너무
얕다보니 독서 부분에서 잘 막힙니다. 문학도 마찬가지로
일단 모르는 단어는 죄다 검색해서 국어 어휘노트를 만들어
적고 있는데 그 후부터 제가 알고 있던 단어들이
전부 의심되면서 안되던 추론이 더 안되네요.
수학은 일단 50일 수학하고 있고
도형파트만 현우진 노베 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도형파트 끝나고 수학 상하 시발점,워크북까지 하고
바로 수1수2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걸까요?
영어는 일단 단어 외우고 있습니다.
시작해! 듣고 있고 아는 단어 많아져서
해석되면 이것만 인강 듣고, 그래도 안되면 괜찮아
셋중에 하나 들을라고 합니다.
솔직히 교재값이 제게 너무 부담되서 뭘 사야하는지
모르겠고, 공부를 제대로 하는건 처음이라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저좀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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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를들어서 정확과 확실 이라는 두 단어를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적확 이라는 단어가 선지에 있는 겁니다
적확은 정확하고 확실하다 라는 의미고요
이거처럼 이미 아는 단어 여러개를 조합해 보면서 뜻을 유추해 보세요. 한자를 몰라도 얼마든지 유추가능함
영단어도 어근 보고 유추하는 것처럼요
화이팅이에요
그리고 무작정 문제집부터 사기보다는 모의고사 저학년 기출부터 차근차근 풀어보세요 어차피 치시게 될 수능은 모의고사 형식이니깐요
고1 고2 그냥 다 풀어보세요 안 하는 것보단 백배 나을 거에용
국어 문학에서 모르는 단어라는게 선지를 말하는거에요 지문을 말하는거에요?
둘다 인데요.
지문에서는 예를 들어 비탄, 부대끼다, 소저, 영위, 애재, 소첩, 주달하다, 고혼 이런게 있고요
선지에서는 서술자가 겹쳐 있다, 서술자의 지각의 주체가 뚜렷히 구분된다, 이런게 있습니다.
선지에서 모르는건 인강 강사분들 문학 개념어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