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천재 화법과 언어는 모음사각도도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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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소에 아예 반모음 박아 버리노
이건 미래N 화법과 언어
다른 교과서에선 음운 단원에서 반모음을 저렇게 음소 목록으로 다루진 않았고 천재 화법과 언어(전은주)에서만 저렇게 명시적으로 반모음을 음소로 넣음
아 물론 22개정 내용이라서 아직은 우리한테 알빠노긴 함
천재 화법과 언어 이거 교과서가 되게 재밌음.
그리고 또 존나 특이한 게 어간형 부사(영파생 부사)도 언급하고, 가장 특징적인 건 '누ᄫᅥ'를 '누ᇦ-+-어'로 보고 어간을 '누ᇦ-'으로 잡았단 점임. 주로 학계에서나 하는 분석인데 학교문법의 교과서 수준에서 이걸 이렇게 명확히 언급하는 건 처음 보는 듯
다른 교과서에 비해선 근대 국어 얘기도 꽤나 자세하게 돼 있고
김만중 얘기하는 교과서는 처음인 거 같음
확실히 22개정이다보니 보다 학생과 상호작용을 하고자 하는 건지 유행어도 꽤 많이 넣었고
보통 천재면 민현식 외 이렇게 나오는데 전은주라는 이름은 처음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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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정은 제가 못 봤는데
15개정 당시 천재 쪽 언어는 <한국어 문법 총론>을 충실하게 반영한 편이었고
그 기조 그대로였다면 음운론도 아마 <국음강>의 그분 견해 따라간 게 많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호... 그렇군요
김유범 교수님도 집필진에 계시던데 국어사 내용이 그래서 좀 튼실한 건가 싶기도 해요
반모음이 음소인지 물어보는건 못낼듯
모평에는 나올수 있음(2406 부사절을 안은 문장과 이어진 문장 논란처럼)
수능엔 안나온다고 생각함
뭐 지문형으로 내면 반모음 교체 이런 식으로 반모음이 음소인 걸 전제로 하는 음운 변동 자체는 낼 수 있을 거 같기도
아 지문형으로는 ㅆㄱㄴ이지
ㅇㅇ 저도 근데 단순 문법 문제로는 내기 어려울 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