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서 아싸되기 쉬운 사람의 유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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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저...솔직히 말하면 대학 가서 아싸되기 쉬운 유형일 거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다지 또래 애들하고 말하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주로 말하던 사람이라면 부모님이나 사촌 동생 형제 둘, 아님 학교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지금 술 마시고 싶은 생각도 그다지 없고요....
대학 가서 1학년 때 토플 따고 운전면허 딸 생각이라고 아는 선생님께 말하니 너 그러다 대학서 아싸된다면서 1학년 때는 공부도 열심히, 놀기도 열심히 하라던데.... 전 그래도 지거국 전남대 정도서 약대 가고 싶어서 그런가 1학년 때도 못 놀겠네요....
제가 간다는 국립대들이 정말이지 복학왕을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거기에 나오는 것처럼 막장은 아니라 하지만.... 대학 가서 아싸되기 쉬운 사람의 유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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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되기 엄청 힘들어요ㅋㅋㅋ
그럼요...? 오히려 학생회 같은 데서 다들 친하게 지내려고 해 주나요? 사실 제가 19년 동안 거의 아싸 상태로 지내서 그렇습니다만...ㅠㅠ
같은 과 동기나 선배들이 말 엄청 많이 걸어주고 같이 밥 먹으면서 친해질 자리도 많고 수업 같이 들으면서 친해지고 ㅇㅅㅇ
아님 동아리 들어가셔도 되고요
개인적으로 성격 파탄자나 자발적 아싸 아닌 이상 대학에서 아싸되기는 힘든 듯해요ㅋㅋ
노상관 아님? 뭐 나중에 2,30명씩 단체로 모여다닐것도 아니고ㅋㅋ
뭘 하려고 하면 절대 아싸는 안됨
뭘 하려고 하다니요?
그러니까 동아리 아무 곳이라도 들고 과 모임같은 데 얼굴만이라도 비추라는 이야기신 거 같은데요....일단 사교의 기회가 있어야 하니까
전남대나 금오공대면 충분히 경쟁력있는 기거국이죠....!.기안대하고는 거리가 한참 먼.....
흠 글쎄요.....너무 튀려하거나 너무 겉돌려고 하지만 않는다면 아싸는 안 되실 듯. 쉽게 말해 모든 행동에 있어 중용을 잘 지키란 얘기죠! 대학 가셔서도 님과 비슷한 취미,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든지 약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이라든지 꽤 계실 거에요. 그런 사람들 하고라도 대화 많이 해보고 잘 어울리려고 노력하시면 대학생활 무리없이 잘 하실 거 같네요!!
하긴야...기안대는 정말 안습이죠....ㅋㅋ 출산율,자퇴율,취업률 1위...ㅋㅋ
아싸로 막 배척하는건 거의없어도
못생긴애 말못하는애 재미없는애 소심한애 술자리 자꾸 빠지거나 그러는 애등등 본인이 노력하지않는이상 아싸는아니여도 주변에 사람이없겠죠?
원래 태생적으로 아싸기질있으면 대학생활때 아싸여도 지낼만해요 뭐 ㅋㅋ 몰려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아싸시러하죠 저는 즐김ㅋㅋ
단톡방 같은데서 이성한테 찝쩍대는 사람들은 어느순간 아싸행 급행열차 타고 있더라고요.
위의 경우라던지 아니면 일밍아웃을 했다던지 하는 심각한 결격사유가 아니면 왠만해서 아싸 안됩니다 제 경험상ㅋㅋ동아리 같은거라도 하나 들어서 해보세요
이성한테 찝쩍대는 사람이라면 정말 저도 꼴 보기 싫네요...ㅎㅎ 제가 일밍아웃이나 디밍아웃(디시한다고 하는 일) 한 것도 아니고.... 저도 동아리 같이 들어서 하거나 토익 공부 할 때 같이 공부할 스터디그룹 만들어 보는 게 좋겠죠...? ㅋㅋ....
네네 그러시면 핵인싸까지는 아니더라도 친구가 없어서 강제로 아싸한다 이런 상황으로는 절대 안갈거에요ㅋㅋ
대학 3년다녀보니 아싸특징 알거같음
1. 자진아싸(대학은 공부하러 다니는 곳이다. 모든 행사와 술자리 참여하지않음)
2. 4차원적 성격(이건 어딜가도 아싸인듯. 너무 다른 세계에 살기때문에 어울릴래야 어울릴 수 없음. 정작 본인들은 아무렇지않게 혼자 잘다님)
3. 극소심한 성격(말할때 눈도못마주치고 하루종일 입다물고 고개 푹숙이고 다니는 타입. 혼자 밥먹기도 힘겨워할거같음. 학교내에서 잘 보이지도않음)
4. 극나대는애. 허세있는애. 아무한테나 껄떡대는애
이정도만 아니면 아싸안당해요ㅋㅋ 1학년때는 웬만한 행사 참여하고 술자리가서 두루두루 친해지는거 추천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