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린다셈치고 반수 고민 좀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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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9수능입니다 언미화생이에요
올해 25이고 원래 다니던 학교 그만두고 2년동안 수능 준비해서 올해 입학했습니다
성적 보면 아시겠지만 메디컬은 꿈도 못꾸는 성적이라 서성한 일반과 들어갔습니다
저는 모평보다 성적이 좀 못나왔다 생각하고.. 반수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중간고사가 되니 너무 현타오네요
아직 부모님께 반수 말도 안꺼내봤는데.. 그냥 지금 학교 안나가고 수능 준비만 하고싶어요
작년에 비싼 학원 다니느라 거의 5천 썼고 지금 그것때문에 많이 쪼들리는 상황이에요
집안 사정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이제 그만해야할까요
진짜 하고싶긴한데..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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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에 있는 유일한 마을이라네요,,,
몇년생인데요
01이죠
본인 맘이죠 본인이 돈벌어서 본인이 단과듣고 자료사고 시간 투자하면 누가 뭐라할 수가 없음
그렇긴하죠…….. 생각이 많아져서 남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으로 올린거긴해요
지금 학원 안다니는 상태에서 학교 안나가면 오히려 매우 고립된 상태가 될수도
인간들 사는거 본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캠퍼스 다니면 뭐
군필임?
여자에요

군수 ㅊㅊ하려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