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루비 [1348563] · MS 2024 · 쪽지

2025-04-07 01:48:04
조회수 3,670

찐 노베들을 위한 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746262


1. 기출 실모 n제 이런 것들 진행하는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보통 개념 강의를 들으며 기출이나 쉬운 문제에 개념을 적용하는 식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뒤,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을 때 n제로 넘어가곤 합니다. 


실모같은 경우, 때마다 다르나 어느정도 실력(입문 n제는 풀 수 있을 정도)을 쌓은 후부터 그 효용성이 빛을 발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수능 직전에는 그런 거 상관없이 시험지 운영 연습을 위해 풀어봐야죠.


* 수학 기준의 답변이니 다른 과목도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사회탐구는 잘 모릅니다)





2. 보통 기출 -> n제 -> 실모 순으로 하는 거 같은데 인강이랑 같이 병행할 때 어느 기점별로 진행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강사 분의 커리를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강사 분마다 조금씩 다르니 그 커리의 ot를 들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3. n제는 그냥 사설 문제집들, 실모는 사설 모의고사를 통칭하는 건가요?


n제는 그냥 사설 문제집이지만 보통 4점 이상의 난이도를 가졌습니다. 

실모도 사설 모의고사 줄임말입니다.





4. 기출을 어떻게 어느정도까지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인강커리 초반 강의들 듣고 있을 때부터 풀어야 하나요? 푼다면 양이나 나가는 속도는 '이때까지 이정도는 봐야한다', 아니면 '하루에 어느정도씩은 봐야한다' 이런 게 있는지 알고 싶어요.


이 질문의 답 또한 강사 분의 커리큘럼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강의들을 듣다 보면 알려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때까지 이 정도는 봐야한다'는 어느정도 틀린 말까진 아니라 생각하나 이에 목 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낮은 등급대일수록 그런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하던대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국어는 하루에 2지문 정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언어관련 과목은 타과목에 비해 꾸준히가 더더욱 중요하기 때문이죠. 1지문 보더라도 그 지문을 완벽하게 분석해보랴고 했다면 괜찮다 생각합니다. 





5. 수특 수완은 국어는 연계되는 부분 인강에서 설명 들어서 알겠는데 다른 과목들도 연계성이 큰가요? 꼭 풀어야하는 이유랑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 궁금해요. 또한 몇 번 정도 돌려야할까요?


탐구는 대부분 있는 걸로 알고 수학 영어가 다소 연계성이 적게 느껴지긴 합니다.

그래도 푸는걸 추천드립니다. 최소한 시험장에 들어갈 때 EBS 공부를 안해서 불안해할 확률이 적어지거든요.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수학은 얻는게 이게 다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유형이 나와도 풀 수 있을 거 같다 싶을 때 넘기시면 됩니다.






노베 분들에게 드리는 한 말씀 

모르는 걸 물어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므로 질문하실 때 부끄러워할 필요없습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빠르게 답변을 얻어가는 것이 이득이니 질문을 두려워마시길


노베 분들은 한 번에 완벽하게 끝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에 다 완벽히 외우거나 해보겠다고 느리게 진도 나가실 필요 없습니다. 처음 볼 때 아무리 열심히 오래본다해도 다른 파트 보다가 다시 보면 대부분 까먹는게 사람인지라 빠르게 1바퀴 돌리고 많이 돌려보는게 좋습니다.




궁금한 내용 있으심 댓글 달아주시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리겠습니다





 




rare-내가 또 당했구나

0 XDK (+11,000)

  1. 10,000

  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