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한 시간이 시간낭비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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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치 성향이나 그런걸 떠나서
물론
탄핵될거라고는 생각했지만
흠 만장일치?
인터넷에서 여론은
만장일치는 원천불능에
기각까지 충분하다가 정론이었는데 말이야.
그런걸 보면서 완전 씹소리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거든
지금까지는 익명성이 주는 솔직함이
현실의 감춰진 부분과의 거리를 좁혀준다고 믿었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완벽하게 느껴버리니까
뭔가 씁쓸함
남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개했는데
그냥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었던거였구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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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게이들이 꼬인다 현실에서도 커뮤에서도 난 호모포빅인데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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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가 원래는 숭실대 분캠이었다함 ㄷㄷㄷ
그래서 커뮤니티와 유튜브 댓글을 여론으로 여기면 안됨
남들보다 책많이 읽는줄알았는데 그책이 사이비의 성경이었던셈...
그래도 오르비정도면 나름 중립이 잘지켜지는 카뮤니티임(아마도?)
착한 사이비? 같은거네요
보통 커뮤는 시끄러운 소수가 이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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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은 될 거라고 봤는데 만장일치 그것도 쟁점마다일 줄은 전혀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