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제발제발조언좀해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691024
오늘 시대인재 첫 등원이었는데 교재비며 뭐며 다 합치면 300은 되는데 진짜 이 돈 내고 하는게 맞는건가 싶어요
부모님이 지원해주실 수 있긴 한데 진짜 이게 돈값을 하긴 하는건지...가뜩이나 원래도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진짜 없는 편인데 재수도 실패해버려서 이렇게 돈 쳐바르고 또 망치면 입시판에 몇천을 태운건데 이게 진짜 맞나 싶은 마음에 너무 심란해서 환불을 당장 할까말까 고민하느라 집중도 잘 안되고...
전 작년에도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고 돈도 엄청 썼는데 정말 나아진게 없었던지라 더더욱 의심만 돼요 자꾸
이과도 아니고 인문계인데 시대인재는 너무 오바했나 싶고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이거 때문에 부모님하고도 싸웠는데...
특히 사탐은 인강강사걸로 듣고싶은데 그렇다고 강의를 그냥 안 듣고 자습하자니 돈이 너무 아깝고 수업시간에 딴거 꺼내서 자습할 깡따구도 없고...그냥 잇올 다니면서 국영수 단과를 들을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근데 작년에 과외 빼고 현강은 따로 안들어봤는데 그러다가 완전 망친 케이스라 그래도 꾹 참고 6모까지만이라도 다녀보는게 나을까요 사실 성적이 엄청 낮은데 붙은거라 기회다 싶어서 무리해서 들어온건데
근데 재종도 그냥 수업시간에 졸고 집중 안하면 독학하는거랑 별반 다를거 없지 않나요? 저희 반에 졸거나 그냥 자습하는 애들도 꽤 많길래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현타가 와서 좀 괴로웠어요ㅋㅋㅋㅋㅋ
환불을 할거면 최대한 빨리 해야될텐데...그냥 시대컨 책만 챙겨서 가야하나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In April, a study published in Nature observed...
-
내가 생각하는 트럼프가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폭탄을 부과한 이유는 2
일부러 대공황을 발생시켜서 미국 빼고 나머지 국가들을 말려죽이려는 게 아닐까 의심됨.
-
지방 가서 내신 따는게 제일 쉬운데 왜 7살 애를 쥐잡듯 잡지?
-
아마 그럴겁니다 제생각에는... 아니 예정인가?
-
자연수의 갯수가 실무한이라면 실수의 갯수도 실무한이다 범위가 0이상 1이하인 길이...
-
수잘형들 2
미적분 처음하면 개념을 뭐로 시작해야할까요?? 시발점말구요
-
카케구루이마쇼!! 10
메챠 카와이
-
Are we the baddies 걍 존나 웃김
-
스탠다드수2ㄱㅊ게풀정도면이해원n제시즌1바로들어가도되나요? n제를한번도 안 풀어봐서...
-
자버렸음 3
시바
-
Don't Blink <-- 우는 천사 GOAT
-
다시 현생을살자
-
닥터후?얘나오는거 이유는 ㅁㄹ겟는데 개역겨워
-
뉴런에 있는 문항들은 개념 배우고 푸니까 잘풀리는데 타 문제들도 정복 가능함? 뭔가...
-
수능 수학도 어려워요
-
요즘 나오는 8~10번용 입문N제는 실제 시험에서는 10~12번 난이도인듯 2
마찬가지로 11~13번용 입문N제는 실제 시험에서 13~15번 난이도임 모래주머니...
-
"한덕수 재판관 지명 위헌 확인" 헌법소원·가처분 잇따라 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사진)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위헌임을...
-
내가뽑아줄게
-
저 슬슬 무서움뇨 단어 하나하나가 저를 관통하는군뇨
-
이게 진짜 궁금함.. 왜냐하면 어디서 가무한 실무한 얘기를 대충주워들어서 잘 기억은...
-
21대 대선 후보 기호 1번(더불어민주당) 하츠네 미쿠가 선거 운동을 하는 모습이다.
-
젖지안나오냐 진짜 대머리같은것
-
쓰레기 개새끼 6
나쁜 놈, 인간말종
-
아무도 안적어저 어떻게
-
회로 과부하 1
녹아내리는 퓨즈
-
난 정상인이었어
-
내가 뭘본거지 6
진짜 개더러운걸봤는데
-
작년 수능에서 국어5 영어4 나왔는데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을까요 집은 강남쪽에 살아요
-
사설 국어를 풀다보면 문학 파트 옳지 않은 문제에 와 지문에 없는 선지의...
-
음침하게 혼자 오르비하는건 디폴트니까 그건 좀 빼시고
-
위치 상관없음
-
일단 여자는 그런거 같음
-
더러워요..
-
앙 2
앙
-
똥쌌어
-
대단하다 진짜
-
새 프사 어떰 3
.
-
전학 vs 자퇴 2
ㅈ반고 다니는 정파 고2인데 자퇴하고 독재다니거나 집주변 갓반고 전학 고민중입니다....
-
실험 과목들이 특히..
-
노곤한거 같음 하루종일 잤음 몸에 기운이 없어 내일부터는 안먹어야지
-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지겠지
-
제가 맨날 강아지 귀엽다고 코박고 끙끙 소리 내는데 얘가 기분좋을때마다 끙끙거리는게...
-
진리를 꿰뚫는다
-
곽준빈이나 기안84 보면 지상파 방송이 예전같진 않아도, 확실히 그 상징성 같은 것은 있지 않나요? 2
지상파에 고정으로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구독자 수와는 별개로 완전한 메인스트림으로...
-
흠..
-
나랑 마주칠때마다 ㅈㄴ웃음 곧 자살할 예정
-
꺼라
-
아빠가 사주라 하고서 데리고 갔는데 아무것도 말 안해도 다 맞힘 게다가 재밌음 +...
-
흠..
지원 가능한 형편이면 그냥 다니시는게
돈이 아깝다면 그만큼 열심히 하셔야 되는거 아니겠어요
열심히 하면 될까요...그거에 대한 확신이 없어요 제가 뭘 잘못 공부하고 있는건지...ㅠㅠ
운의 요소를 배제할순 없지만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봐야죠
만족할만한 결과가 있을겁니다 ㅎㅇㅌ
집안 형편 좋으면 그냥 다니십쇼
성공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사십시오 성공하시면 됩니다 저도 삼수중이라서 그 마음 잘 압니다. 초반에 진짜 힘들었는데 성공하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나니 좀 버틸만합니다. 진짜 너무 안맞는다 싶으면 나오셔도 괜찮지만 6모 잘나오면 다니는거 추천드립니다
감사해요ㅠㅠ 삼수 화이팅합시다!!
집안에서 지원해주신다면 다니십시오
자식공부시키는데 돈 안아까워하는 부모님께 감사하시고 인생을 건 시험에 투머치는없습니다
만점받겠다는 의지로 공부하시면됩니다
감사해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1. 금액 매우 과한거 : 맞음
2. 하지만 그렇게 공부 체계적, 관리형으로 안하면 성공할수 있는가? : 아님
3. 시대인재 말고 저비용으로 관리받으며 공부하거나, 자기주도할 자신이 충분히 있다 -> 그렇게 ㄱㄱ
저는 작년에 독학으로 가성비 있게 (총 비용 100도 안듬) 공부했는데 결과도 가성비 있게 나와서 망했음요
시대 재종 간 고등학교 동기 애들은 비싼 돈 냈지만 대부분 메이저의 가고
저는 돈도 이것저것 많이 쓴거 같은데 망했네요...ㅎㅎㅎ 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본인이 작년에 뭘 잘못 했는지 알고 있다면 불안해하지 마시고 밀어 붙이세요 저도 삼반수째인데 화이팅 합시다!!
감사합니다ㅎㅎ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