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국어는 다 비문학이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688193
일단 국어황 아님 걸러들으셈
최근에 공부하면서
문학을 비문학처럼 읽으란게 무슨 말인지 이해됨
소설, 시, 수필, 극 모두 먼저 이해하며, 근거를 바탕으로 한(문맥, 모티프 등) 합리적인 의심을 바탕으로 내용을 연결하고 추측하며 확정하는 식으로 읽는 게 전부
다만 문학은 보기를 잘 읽고 적용하는 능력이 있느냐, 선지를 어떻게 다루느냐, 지문을 읽으며 특정한 문학적 포인트를 건지는 식의 행동강령을 가지고 있느냐, ebs를 잘 숙지하고 있느냐, 주제를 바탕으로 애매한 선지를 걸러낼 수 있느냐에 따라 속도와 정확성에 있어서 꽤나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문학은 공부하면 오른다'는 말이 비문학에 비해 많이 들리는 거고
무엇보다 각 문장 하나 하나의 표면적 난이도가 비문학처럼 높지 않으니 체감적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있는듯
고전 쪽은 어휘력, 모티프로 때려맞출 수도 있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돈 다 모아서 알바도 관둠 미적사탐 03년생 렛츠고
-
이런글 오르비에 처음 써보네요... 지인이 몇명 겹치긴 했는데 그당시엔 일부러 잘...
-
으흐흐♡
-
아에 안함?
-
나: 예지의 경지, 방한의 경지, 섹드립의 경지
-
-
대한민국 유일 탄핵대통령 배출학교 타이틀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
21세기 정상국가에서 친위쿠데타 일으킨 병신은 리짜이밍 인민장군에게 직권을 양위하고 물러가십시오
-
다들 공부하느라 고생했어요 이제 저랑 놀아줘...
-
나랑 아무도 안 놀아줘 10
완전히옯찐따야
-
똥테가 진짜 오르비에 시간은 시간대로 꼴아박고 인지도 없는 찐따 << 대변하는 느낌이라 개싫은데
-
무한+무한=무한 11
무한+무한-무한=무한-무한 무한=0 -무한=0 -무한=무한
-
“미인계 우려”... 美, 중국인과 ‘연애·성관계 금지령’ 6
미국 정부가 중국 주재 정부기관 직원들에게 ‘중국인과 연애 및 성관계 금지령’을...
-
어떡함
-
둘다 응시해본 사람인데 현장 체감은 24>=25라고 느낌 당연히 1년 더 공부하면서...
-
과외생 구했음 2
성적 몽땅 올려주고싶음
-
손글씨 모음 2
-
찍었다고 판단하는건 다 틀리게 처리하는거임 이것이 공정한 성적 배분의 원칙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