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르비를 탈퇴한다(feat.아와 비아의 투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643279
탈르비.
: 오르비를 탈퇴하는것.
탈르비, 그것은 현생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라고 흔히 여겨진다.
탈르비는 누가하는가? 누가해야하는가? 누가 했어야했는가?
오르비언 수연은 탈릅을 아와 비아의 투쟁이라고 정의한바있다.
이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사상의 핵심 개념인 ‘아‘와 ’비아‘를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탈릅을 하는 사람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1) 더 나은 현생으로 나아갈 “준비가 된” 자
이들은 흔히 자기자신을 성공한 주체로 여긴다.
자신의 성공을 자각하는 자는 누구나 아가 될수 있다는 상대성을 지닌다.
그렇다. 이들이 “아” 이다.
(2) 현생에 이어 커뮤생활마저 망해버린 현타러들
이들은 흔히 자기 자신을 실패한 주체로 여긴다.
자신을 반겨줄거라고 믿는 커뮤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채 자괴감을 느끼곤 한다.
이들은 현생에 적응하지 못하여 멸절할 것이며,
커뮤에 주체적으로 적응하지 못해 우월한 오르비언에게 정복당한고 하였다.
그렇다. 이들은 “아 속의 비아”들이다.
종종 아와 비아의 투쟁 속에서 지는 ‘아’들,
즉 “비아 속의 아”들이 있다.
“이들은 탈르비를 시도하다가 실패하고만다.”
덕코를 뿌리고 나가는 호감고닉도 실패했지 않았던가?
인증메타의 여왕도 제자리로 돌아오지않았던가?
그러하다.
우리는 이미 ‘아’에 깊이 묻혀버린
”아 속의 아“ 이다.
그대는 왜 연대하려고 하지 않는가?
그대는 왜 오르비언의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지 않는가?
정말 탈릅을 해야하는건 “비아”들이다.
이들은 탈릅으로써 전정한 참된 자아를 달성할 수 있다.
그대는 현생으로 떠날 준비가 되었던가?
우린 모두 어제까지 연대해온
“오르비 속의 오르비언들” 아니었던가
어느덧, 3월의 말에 접어들었다.
즐거웠고 따뜻하고 때론 뿌듯해하던 3월.
그런 3월은 떠나보낼수 있어도
우리는 당신을 떠나 보낼 수는 없다.
새로운 4월,
건전한 커뮤 생활과
누구보다도 매력적인 현생을
병행해보는게 어떠한가
야밤의 뻘글이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언제가 좋아요 12
심심한달리기선수 사평우어피니티셀레스티얼지로함 연구원My love찬란한 빛 미마정
-
고지자기.. 못 알아먹겠던데 시즌1 사서 할까요…?
-
오르비언이 나 살렸음 12
진짜 숨참고 뒤질뻔했다가 살아났네
-
인강 듣거나 빡집중으로 실모보는거 제외하면 무조건 들음
-
수학 기출 0
스블 회독하면 따로 기출문제집 사서 안풀어도 되나여
-
꿈에서 만나. 6
웅
-
안녕하세요 지금 실력은 풍산자 반복수학을 제법 쉽게 풀수있는 정도입니다 이게 제일...
-
1. 머릿속으로 말하면서 하기 예전에도 한 번 얘기햇던 것 같은데 저는 수학 풀 때...
-
옯만추가 실존한다면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7
수능끝나고 해본다 딱대라 진심
-
단순히 내가 공부를 못하는데 의대를 노린다던가 하는 것을 떠나서 내가 밑천이 없는데...
-
오르비 접을까 21
현타오네
-
난 여고딩 같이 생김 10
라고 하면 총 맞겠지
-
ㅇㅈ 했다가 9
댓글에 ??? 쓰이는거 보고 이제 안 함 무슨 의미의 ???였을까
-
플래너쓰고 좀 거시적인 계획은 잡아야겠어
-
우리학교 동기들도 하는 놈 분명 있을건데 난 이거 계정 들키면 반수 선언 할거임 내...
-
님들(2명)밖에 없음
-
수일만 대충 어떤내용인지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
정성추
개추
이거보고 탈
인증메타의 여왕은 누구?
아 ㅈㄴ 웃기네
진짜 미치겠네
팬이에요
캬
연대하라
신채호 너 나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