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아 평가원에서 수능보고갈래? [1325491] · MS 2024 · 쪽지

2025-03-30 0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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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르비를 탈퇴한다(feat.아와 비아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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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르비.

: 오르비를 탈퇴하는것.











탈르비, 그것은 현생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라고 흔히 여겨진다.









탈르비는 누가하는가? 누가해야하는가? 누가 했어야했는가?






오르비언 수연은 탈릅을 아와 비아의 투쟁이라고 정의한바있다.



이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사상의 핵심 개념인 ‘아‘와 ’비아‘를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탈릅을 하는 사람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1) 더 나은 현생으로 나아갈 “준비가 된” 자




이들은 흔히 자기자신을 성공한 주체로 여긴다.


자신의 성공을 자각하는 자는 누구나 아가 될수 있다는 상대성을 지닌다.



그렇다. 이들이 “아” 이다.









(2) 현생에 이어 커뮤생활마저 망해버린 현타러들



이들은 흔히 자기 자신을 실패한 주체로 여긴다. 


자신을 반겨줄거라고 믿는 커뮤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채 자괴감을 느끼곤 한다.


이들은 현생에 적응하지 못하여 멸절할 것이며, 


커뮤에 주체적으로 적응하지 못해 우월한 오르비언에게 정복당한고 하였다.



그렇다. 이들은 “아 속의 비아”들이다.
















종종 아와 비아의 투쟁 속에서 지는 ‘아’들, 


즉 “비아 속의 아”들이 있다.






“이들은 탈르비를 시도하다가 실패하고만다.”










덕코를 뿌리고 나가는 호감고닉도 실패했지 않았던가?



인증메타의 여왕도 제자리로 돌아오지않았던가?









그러하다.


우리는 이미 ‘아’에 깊이 묻혀버린


 ”아 속의 아“ 이다.



























그대는 왜 연대하려고 하지 않는가?


그대는 왜 오르비언의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지 않는가?







정말 탈릅을 해야하는건 “비아”들이다.


이들은 탈릅으로써 전정한 참된 자아를 달성할 수 있다.
















그대는 현생으로 떠날 준비가 되었던가?


우린 모두 어제까지 연대해온 



오르비 속의 오르비언들” 아니었던가





























어느덧, 3월의 말에 접어들었다. 


즐거웠고 따뜻하고 때론 뿌듯해하던 3월.


그런 3월은 떠나보낼수 있어도 



우리는 당신을 떠나 보낼 수는 없다.






새로운 4월,


건전한 커뮤 생활과 


누구보다도 매력적인 현생을 


병행해보는게 어떠한가














야밤의 뻘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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