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까앙 [1274926] · MS 2023 · 쪽지

2025-03-28 02:37:12
조회수 746

2025년 고3 3모 국어 손풀이(잘 푼 것 X / 저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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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스타에 올리기에는 인스타 특성상 사진이 잘려서

그냥 여기로 올려놓습니다

글도 중간에 쓸 것이 많아서

정말정말정말 저 혼자 보려고 하는 용도에요 종이로 흔적 남기기 귀찮


독서론(1분 30초)

1번이 제일 당혹스러웠습니다.

3번은 흐름만 보고 빨리 쳐냈으면 좋았을 것 같고요 2번도 삼단계 흐름만 잘 파악하면 되는 것이라

1번이 가장 어려웠어요.

주체와 객체 구분 못하고 그냥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습관이 또 들여버려서

왜 늘 비슷하게 틀리는지 모르겠네요

갠적으로는 7번 좋았습니다 용어 간의 차이점과 공통점 찾고 구분하는 것이 좋았어요

8번도 비슷한 맥락에서 풀린다고 생각해요..

아 미친 13번 풀이보고 왜 그렇게 풀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쩐지 답이 너무 안보이더라

참고로 전 어휘문제 나오면 저렇게 문장구조 파악을 해줘요 뭔가 곁가지 같은 부속성분 제하고 주성분만 보고 풉니다.

생명과학 혈액 세트는 

제가 생명덕후라 빨리 푼 것도 커서 몇 선지를 그냥 임의로 판단 -> 제거 해버렸고요

비례 관계 파악은 열심히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메커니즘이 복잡하면 그냥 비례로 다 표시하거나 복잡해지면 글로 따로 적는 편인데

이 문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당..

사실 5번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틀린 거죠

제대로 매치를 못하네요 이렇게 글 쓰면서 느끼는 건데...

사실 보기 포함된 현시/현소 문제에서 선지를 나누었을 때

앞부분의 사실관계가 뒤와 맞지 않아서 틀린 것이 진짜 오랜만이라

요즘은 대부분 보기와 매치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약간 당혹스러웠습니다..보기만 보고 스근하게 넘기려다가 실패


코멘트 딱히 더 할 것은 없구

23/24번 먼저 풀었다 정도?

이때부터 뭔가 제가 모르는 작품만 나올 것 같아서 맘 단디 먹고 들어갔습니다.

고전 소설의 경우 수능에서는 이것보다 주변인물을 꼴 것이 너무 명확해서 가볍게 풀고 넘겼습니다


문학 한 세트에서 두 개나 틀려서 약간 당황했어요

34번은 저는 자연물/인공물로 그냥 구분지어 풀었고

사실 32번은 아직도 모르겠네요 심리적 거리가 '너'로 좁혀지는 것은 이해했는데 이게 왜 투영인지 파악을 못하겠어요

33번도 저는 들판 -> 바다로 가는 여정에 항구가 있고 그 과정에서 감정이 오락가락~이라고 해석해서 

다시 시를 보니 약간의 과잉 해석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작 바다는 딱히 없는데 말이죠

배가 건넌다~ 이런 구절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이런 시는 연계 도서에 없으면 안 나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비연계로 풀었던 22수능 현대시 생각나서 기분 좋게 배워가는 회차였네요.

언어(세트형)의 경우, 작수를 반영한 중세국어+자료해석이 나왔습니다. 작수보다는 이지하게 나왔고요, 상식으로 제거 가능한 선지가 있었고, 두 문제 모두 내용일치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세트형이 아닌 경우도 37~39모두 무난하게 풀렸을 겁니다. 공부를 했다면)

저는 38번 스타일은 기출 많이 풀면서 아예 풀이 틀을 적립했던 기억이 나네요

언어야 말로 양을 쳐야한다고 생각해요...!!

39번도 깨물다가 합성어인지 깨-가 접두어인 파생어인지 잠깐 고민한 것말고는 고민할 요소가 없었고요.

매체는 두 세트 모두 무난했는데 40번이 약간 어이가 없었고요, 다량의 눈알굴리기로 해결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각 문제별 코멘트때문에 그냥 올리는 겁니다

저도 매우 잘 보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앞으로도 종종 아카이빙용으로 코멘트 올려둘게요

글쓰면서 제 생각이나 부족한 점이 잡히기도 해서 좋네요



rare-Hope World rare-세레나 세레니티 rare-경성제국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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