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강을 들을 때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608757
인강을 들으려고 보면
총 강의 수가 정말 많죠.
강의 하나의 길이도 몇십분은 되고요.
한 강사의 커리큘럼을
풀로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찬 과정일 수 있어요.
강의를 모두 듣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다 보니까
모든 강의를 다 듣는 게 과연 올바른 선택일지
고민하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봐요.
시간이 아직 충분히 남아 있지만
시간 분배는 현명하게 해야 돼요.
특정 강사의 수업을 듣겠다고 해서
전체 커리큘럼을 따라갈 필요는 없어요.
모든 강의를 들을 필요도 없고요.
긴 강의를 듣느라
복습할 시간이 부족해지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고요.
이 강의를 듣는 게 나한테 더 도움이 될지
강의를 들을 시간에 문제를 더 푸는 게
나한테 더 도움이 될지
스스로에게 더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일지
고민을 해 보세요.
인강의 특성상
문제 하나하나를 깊이 있고
자세하게 설명할 수밖에 없어요.
현강이었다면
풀지 않는 문제도 많을 것이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는 문제도 있을 테니까요.
이러한 인강의 특징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당연하게도 누군가에게는 인강을 빠짐없이
모두 듣는 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인강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다가
혼자서 복습하고 고민할 시간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복습하는 데에도 충분한 시간을 써야죠.
스스로 생각하고 연습하는 과정은
실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이니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다른 학교도 교수님 입장 전까지 강의실에서 잡담소리 큰가요? 강의실 전체가...
-
볼게요 일단
-
는 늙어서 못 침
-
이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나보다 잘하는 사람 보면 막 열등감 생기고 화나고 그럼....
-
무물보 4
-
난이도: 7.5/10 ※다른거 생각하기 전 n차함수의 최대 실근은 n개이다 생각하기
-
대학가면 3중1개는 오르비했던 여자임
-
뭐가 뭔지를 모르겠어 슈밤 이따 정리해서 글 올릴테니 한번만 봐주실 수 있나요
-
러셀 6모 0
언제 열리나요??
-
우리학교쌤들이 젊고 이쁘신 편이긴 했는데 국룰아님??
-
이러다 갑자기 아개어려웠네->1컷 50 이기성 지리단은 해낸다
-
참과 모순의 관계 모순(p and not p)거짓 모순거짓 대우명제는 무모순참...
-
2등급만 주구장창이고 1등급은 한번도 나와본적이 없음뇨
-
9시 부터 받으먼 딱 9시에 도착해도 되려나요 ㅠㅠ
-
ㅠㅠ
-
이 지문 개쉽게 술술 풀었는데 정답률이 왜이럼?? 수식확보해서 들어가니까 3번도...
-
그냥 모평 안봐야겠다
-
국어랑 화학 하러간다
-
진짜 이걸 다 외우라고? 이걸 다?
-
소리가 나왔었지...그땐 착했는데 어쩌다가 아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