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이번 중세국어 예문도 다 석보상절에서 뽑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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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탱子ᄌᆞᆼㅣ 닐오ᄃᆡ 내 로ᇰ담ᄒᆞ다라
태자가 말하되, “내가 농담하더니라.(농담으로 한 말이야.)"
太子(탱ᄌᆞᆼ)+ㅣ 닐-+-오ᄃᆡ 나+ㅣ 로ᇰ담+-ᄒᆞ-+-더-+-오-+-라
학자에 따라 '--ᄒᆞ-+-아-+-더-+-아-+-라'로 보고 '-아-'를 '-오/우-'의 이형태로 처리하기도 함.
羅랑雲ᅌᅮᆫ이 出츄ᇙ家강호미 부텻 나히 셜흔세히러시니 穆목王ᅌᅪᇰ 닐굽찻 ᄒᆡ 丙벼ᇰ戌슐이라
나운이 출가한 것이 부처님 연세가 서른셋인 때이시더니, 〈중국의〉 목왕 일곱째 해 병술년이다
羅雲+이 出家+-ᄒᆞ-+-옴+이 부텨+ㅅ 낳+이 셜흔+셓+이-+-더-+-시-+-니 穆王 닐굽+-찻 ᄒᆡ 丙戌+이-+-라
我得大罪今向比丘懺悔。我之所作甚爲不善。
내 지ᅀᅮᆫ 큰 罪ᄅᆞᆯ 이제 比丘ᄭᅴ 懺悔ᄒᆞ노니 내 ᄒᆞ던 이리 甚히 외다ᄉᆞᅌᅵ다
내가 지은 큰 죄를 이제 비구에게 참회하나니 내가 한 일은 매우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내 짓-+-우-+-은 크-+-ㄴ 罪+ᄅᆞᆯ 이제 比丘+ᄭᅴ 懺悔+-ᄒᆞ-+-노니 나+ㅣ ᄒᆞ-+-더-+-ㄴ 일+ㅣ 甚+-히 외-+-다ᄉᆞᅌᅵ다
종성에 ㅇ과 옛이응이 쓰인 것으로 보아 한자 표기는 동국정운식으로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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