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끝나고 제일 공감갔던 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72524
옛날 수능 탐구 영역 신유형은 어떤 식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의 수능 신유형은 딱 이런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거 같음
<공부량과 무관한, 타고난 사고력과 직관을 시험하는 것>
"너희가 어떻게 공부를 했든지 우리는 상관하지 않는다
어느 학원에서 뭘 토대로 누구 현강을 들었든 다 됐고
너희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관찰력, 사고력, 그리고 눈치
이런 요소들로 변별할 예정이니 꼬우면 입시판을 떠라
우린 그저 수능의 근본적인 취지를 실현시킬 뿐이다
강사나 학원에 의존하는 공부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
어차피 기본적인 스킬은 대부분 숙지하고 있을 터
변별을 위해 이제부터는 타고난 천성을 측정하겠다"
이게 바로 평가원이 22 수능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임
노력 부족이니 정신 박약이니 자기 시절 운운하면서
너네들의 1년을 깎아내리는 윗세대 어른들이 있으면
그 사람들한테 이 글 읽힌 다음 수능 시험지 풀려보셈
다시는 그딴 개소리 안 나오게 ㅋㅋ
적당히 해야지 진짜... 개쳐맞으려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화2도 있으면 추천좀
-
수능 하루전에 한거 16
탐구 개념 세바퀴 더 돌리기(특히 생윤) 문제는 탐구를 제일 못봤어요
-
개념 한번 안 돌린 노베 상태로 봤습니다. 생지 하는데 과탐하느라 수학할 시간...
-
개인적으로 수능 일주일 전부터 수능날까지가 제일 행복함 0
그때되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차오르고 가슴이 두근두근하며 설렘
-
2024 LEET 언어이해 나머지는 걍 문제만 좀 끄적이고 말았음
-
걍 3월31일 당일 전화 접수 만 하면 됨?
-
1 뜰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등급컷이 높게 측정돼서당황쓰,,,
-
근데 학원에서 돈 15000원 받음. 이거 맞는 거임?? 짜피 성적표도 안 나올텐데...
-
멘탈 ㅆㅅㅌㅊ인건가 못보면 ㅈㄴ 불안할텐데
-
수1수2도 많이 못합니다... 작수 미적선택하고 5 나왔어요ㅠ 확통으로 돌리고...
-
3모 생명 지문 3
이 정도는 배경지식 없어도 충분히 나올만한 지문인가요?
-
그냥 개인적으론 글케 생각함 제적돼서 수능치고 의대 아닌 타과 가게된다 치면...
-
3모 국어 7번 평균율 12
2번 선지를 정답으로 제시해놓았고 그 근거가 (나) 3문단의 마지막 부분인 “조성의...
-
썻다가 필기체로 오르비언한테 특정될거같음..
-
Good and Simple 선지식과 후지식의 기묘한 만남이 기출 기믹을 뚫는 힘
-
일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
왜저럼
-
영화 '승부' 2
이병헌 연기 최고임 꼭 보셈
-
오르비 안녕 6
그동안 좋았어
-
성균관대 학생이고 시급 3 일주일에 3시간(조정가능) 성대 근처나 수원시 영통구...
-
心情好的夜晚啊。
-
근데 진짜 대박이네 11
살다살다 고3 국어 1컷이 70점대가 찍히는건 처음봄
-
아 졸려 8
근데 안잘거야
-
눈으로 한번 훑고 1컷은 47정도로 예상했는데 아마 맞을것같네요ㅎㅎ 화이팅~~
-
국어 시간 1
국어에서 항상 시간 안에 못 푸는데요 오늘도 뒤에 비문학 두 지문을 통으로 못...
-
3모 국어는 좋은 문제랑 안 좋은 문제가 너무 섞인 느낌 4
비문학 독서론, 어휘문제(9번), 사회지문(12번) 문학 21번 -> 그대로 읽으면...
-
씨발
-
기록용 3모 점수 14
SKY에 갈거야. 현역 ㅎㅇㅌ 국어76(2) 수학66(3) 영어(1) 한국사(2)...
-
전범위 아닌데도 트렌드 반영 잘 한 느낌
-
29은 못품
-
오늘 그림 투고 1
흠.... 구도가 조금 삐뚤긴한데 유튭 10분보고 독학한 것 치곤 ㄱㅊ
-
독서론1개 독서 3개 문학 5개 (고전소설 밀어서 4문제 날림) 화작 5개틀렷습니다...
-
뉴런 사놨긴한데 강의 다 들으려니까 집중도 안되고 해서 한완수랑 병행하면서 뉴런 걍...
-
상담해주세요
-
님들 왜 안 잠 2
이해가 개 안 가네
-
고3 3모 시간 9
국어 영어 둘다 20분남앗는데 제성적은 왜이럴까요 국어 83 수학 63 영어 2...
-
왠지 그녀도 왔을까
-
타도리~츠케루나라~
-
미적 88 정법 47 사문 41 국어는 나중에 아침에 풀어보려고 하는데.. 작수보단...
-
예전엔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록처럼 줄글로 적혀있어서 책읽듯이 읽기 좋았는데… 왜...
-
어디에 연락해야 하는걸까요? 고3 때 담임선생님께 톡넣으면 되나요?
-
수능 수학 1등급이라서 나름 수학 좀 치는줄알앗는데 걍 수논 문제는 보법이 다름...
-
기하 중독 증상 발현인가요?
-
우와 1
엄청 크다
-
산불 옆동네에서 나서 유기중 지인선 한 세트풀고 자야지 내일 수업 12시니까
-
동생은 올1에 탐구 5050 맞아오네 진짜 존나 현타온다
-
기계공이 군대보다 여자 적었는데
-
이번 국어는 9
80점대 찍으면 그냥 고트임
-
한국사 정리본 배포 23
한국사 공부 안하셔도 수능 때 이거 출력해가서 점심 시간에 훑어보면 1등급 나옵니다! 다들 ㅎㅇㅌ~
학력고사 시절 틀딱들이 수험생숫자드립 치면서 깎아내리고 보는거 존나 어지러움

진짜 공감합니다.. 진짜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던건지 타고난 능력이 부족했던건지 제대로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노력과 재능 둘다 필요한데 왜 자꾸 두 개를 반대되는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