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년에 1000만원 들지만…” ‘키 크는 주사’ 처방 3년 새 ‘두 배’ [키크는주사①]

2025-03-24 08:39:31  원문 2025-03-24 07:02  조회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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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 27만건…3만4881명 대상

왼쪽은 서울 대학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기실. 오른쪽은 서울의 의원급 성장클리닉. 이진우 기자

지난 17일 오후 5시 서울의 한 A의원 성장클리닉은 문 닫을 시간이 가까웠는데도 초등학생들로 가득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며 부모 어깨에 기댄 여학생, ‘이제 올해까지만 오면 되냐’고 아빠에게 묻는 남학생 등 지친 기색들이 역력했다. 일명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치료제를 받으러 온 학생들이었다.

‘키도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성장호르몬 치료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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