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위권인지 알 것 같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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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는 또 싫고...
공부 잘할수록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거 같네요
그게 엄청난 끈기라던지, 오랜 세월 다져온 능력이라던지
암튼 그 사람에게 느껴지는 확신이나 여유가 부러워요
똑같은 걸 해도 놓치는 부분 없이 깔끔히 해내고
전 뭔가 악착같이 해내려는 그게 없는 거 같아요
뭔가 똑같은 걸 해도 몇 프로 부족하고
공부도 진전이 없고 슬슬 현실과 타협하게 되는데
너무 게으른가? 싶기도 하고
더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은 건 100% 제 탓이니까요
어쩌면 그게 제 관성이어서, 그걸 못 바꿔서 이러고 사는지도 모르죠
힘든 건 회피하고
이렇게 본인도 어렴풋이 자각하고 있지만 결국 그대로 사니까 중위권인가봐요
주변인들은 열심히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저는 아직 부족함을 느끼네요
아 집에 와서 인강민철 한 세트 더 풀려다가 안 풀고 이런,, 이상한 감성의 글이나 쓰고,,,,
내일은 좀 달라지도록 노력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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