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찰나 가을이 원망스럽고 달이 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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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어 돌을 찾아 달을 향하여 죽어라고 팔매질을 하였다. 통쾌! 달은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그러나 놀랐던 물결이 잦아들 때 오래잖아 달은 도로 살아난 것이 아니냐, 문득 하늘을 쳐다보니 얄미운 달은 머리위에서 빈정대는 것을......
나는 곳곳한 나무가지를 고나 띠를 째서 줄을 매어 훌륭한 활을 만들었다. 그리고 좀 탄탄한 갈대로 화살을 삼아 무사의 마음을 먹고 달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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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이겼다 1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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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도 아니고 내란으로 빵 드간 새낄 누가 똥물 뒤집어쓰고 꺼내주냐..
무사하니까 무사와 악사밖에 생각이 안 나누…
대동주
신 동 주
이게 설의전국수석의 문학성인가
제가 쓴 건 아니죠 ㅋㅋㅋㅋㅋ
무슨 의미인지 알려줘ㅇ ㅛ
윤동주 시인의 다른 시들과 유사한 관점에서 해석해보면, 적극적인 저항을 하지 못한 자신을 비웃는 달과, 스스로를 성찰하며 그런 달을 쏘고 수동적인 자신을 탈피하고자 하는 의지가 드러난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두 문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굳이 해석하지 않아도 왜인지 멋진 글 아닌가요? 나중에 전문을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허얼 ㅠ 달에 그런 의미가 있다니 !한 번 찾아 볼 게ㅇ ㅛ 풍경만 머릿속으로 그리다가 에엥 했는데 좋네ㅇ 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