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그래서 수학 어떻게 하란거임(수학 FAQ)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43852
1. 선택과목 뭐 해야 됨? (현역)
- 지금까지 친 고1, 2 모의고사에서 회차당 오답 개수가 평균적으로 2 이내면 미적, 아니면 확통/기하
2. 선택과목 뭐 해야 됨? (n수)
- 미적 0틀 or 1틀 자신 있으면 미적 아니면 확통/기하.
확통 다 맞았으면 기하, 기하 다 맞았으면 미적 순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미적의 유일한 장점은 상방이 열려있다는거.
근데 그건 본인이 상방을 찍어야 의미가 있는거고 그게 아니면 미적 선택은 그냥 미적 100들에게 표준점수 퍼다주는 꼴밖에 안 됩니다.
솔직히 미적 96도 지금까지 기하 100보다 수능 표점 높게 나온 건 24 딱 한 해 뿐이었는데, 이정도면 미적 100말고는 미적 선택 자체가 손해라고 간주해도 무방할 정도.
그래도 미적 96은 미적 100의 가능성이 있으니 해도 되는거고, 나머지는 본인의 표점을 위해서라도 미적 하는 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3. 그럼 기하 커리는 누구 들음?
- 한석원, 현우진, 양승진 등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인강 패스 강사 중 적당한 강사 아무나.
4. 기하 커리 아무도 업데이트 안 했는데 들어도 됨?
- ㅇㅇ.
저번 기하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기하의 매우 큰 장점은 유형이 매우 정형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옛날에 냈던 문제를 올해도 또 내고, 내년에도 또 낼 예정이라는 거.
그러니까 강의가 올해 업데이트 되든 말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22 수능 대비 강의를 듣고 22-25까지의 기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감이 잘 올 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버린 과목이라 업데이트 해놓은 강사 있나...?
5. 선택 공부 언제부터 해야 됨?
- n월부터 해라같은 건 없습니다.
다만 미적은 이미 시작했어야 했고, 확통이랑 기하는 공통 15, 22빼고는 다 맞을 수 있겠다 싶은 시점에 해도 크게 늦지 않습니다.
특히 확통은 수능 접수하면서 확통으로 바꿔서 접수하고 시작 해도 안 늦는다고 생각함.
6. 언제까지 기출 해야 됨? 언제부터 N제 해야 됨?
- 마찬가지로 언제까지 해야된다는 n월이 기준이 아닙니다.
본인이 이걸 붙잡고 있어서 얻을 이득이 없겠다 싶으면 졸업하는거고 아니면 계속 하는 것이 원칙.
하지만 현재 수학의 메타가 대N제 시대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이런 말 하면 돌 맞을테니
대충 시점을 정해보자면 강사들의 1차 N제 커리큘럼이 완강될 때까지는 기출을 곱씹고 있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근데 저도 아직 기출을 곱씹다 보면 가끔씩 새로운 무언가가 나올 때가 종종 있더이다.
언제~ 함? 같은 질문은 엄청 자주 나오는 단골 질문인데 사실 답변하기가 되게 까다롭습니다.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알아야 하는데, 본인도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엄청 많거든요.
저번 시험에서는 얼마나 틀렸고, 틀린 문제는 뭐 때문에 틀렸는지에 대한 걸 자세히 알아야 자세히 답변을 해주는데 정작 당사자가 그걸 모르니 제대로 답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충 뭉개보자면 강사들 1차 N제가 완강 될 때까지는 기출하자고 했는데, 이건 기출 학습이 거의 안 된 상황에서 급하게 N제 양치기 하러 가는 거에 브레이크를 걸자는 의미에서 정한 기준입니다.
결국 시중 N제라는 것도 오리지널은 기출임. 근데 기출의 요소를 그대로 실으면 욕 먹으니 문항 제작자들이 한두개씩 자기 고유의 무언가를 슬쩍 섞죠.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강사나 출제자 입장에서는 N제에 기출에서 나온 요소인 A를 강조하기보다 자신이 B를 얼마나 섞어 기출과 차별화된 문제를 제공하는가가 포인트가 됐고, A를 아는 상위권 학생 입장에서는 A는 이미 아니까 B를 알게 되는 N제 풀이가 기출보다 낫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문제는 상위권 학생들의 말을 듣고 N제 양치기 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데
A를 아는 걸 전제로 강사가 B를 열심히 설명해 주면 기출이 제대로 안 됐으니 A는 당연히 모르고, B는 A가 안됐으니 당연히 몰라서 N제 풀고 아무것도 못 건져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N제를 풀고도 건져가는 건 없고 책 산다고 돈 만 쓰는 상황을 방지 하기 위해서라도 기출 학습은 충분히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럼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가? 유형 학습이 되면 얼추됐다고 보면 됩니다.
한마디로 기출 문제집 아무 페이지를 펴도 이 문제가 어느 유형이고 이 유형의 가장 일반적인 접근법은 이거다라고 말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기출은 얼추 뜯어먹은 셈이 됩니다.
보통 저정도가 되면 88-92점 정도 나오게 될건데 그 상태에서 15 22 30 맞추려고 혹은 저 세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하려고 27문제를 빨리 풀기 위해 추가적으로 N제를 보는 게 되어야 하지 덮어놓고 N제 양치기 하는 건 글쎄요...
일반적으로 수학 질문 받으면 저런 질문들이 많이 나와서 묶어서 답변해드렸습니다.
혹시나 다른 질문 있으면 댓 달아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번 사보고는 싶은데 귀찮...
-
어떡함
-
ㅈ같아요
-
영탐탐도 같이 하는게 더 좋으려나
-
진짜 그지가 되.
-
사유: 안국역과 충무로역은 지하철로 4분 거리
-
내일 어떻게 참아요 진짜
-
ㄹㅇ임
-
퓨ㅜ
-
(시대 3월례 끝자락 500등까지 설대식 표점 순) 설대식 표점 /누적 백분위 본인...
-
수학 풀 게 넘쳐난다 서킷 브릿지 엑셀 드릴 야무지게 먹어야지
-
힘들다 0
전공 공부 힘드러 과제도 짜증나 뭐 어떻게 하라는 거야
-
의미없이 전화기만 자꾸만 들었다 놨다 이 밤이 또 지나가는게 너무 아쉬워 잠 못 드네
-
외모 정병 때문에 마스크 쓰고 다녀야겟,,;;
-
임정환 김종익 0
생윤 잘생긴 윤리 듣고 임정환 임팩트로 넘어가는거 별론가요?
-
궁금
-
본인도 불안한거야
-
현우진 시발점 2
대수 첫번째 지수 들어봤는데 이해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내용도 잘 박혀서...
-
이쯤되면 그냥 다들 저를 피하는
-
김종익 오개념 1
오개념 있나요?? 책 샀는데 오개념 있으면 환불할려구요?? 괜찮을까요??
-
쪽지줘
-
하루도 빠짐없이 당당하게 유빈만 쓰는 거 보고 태블릿 운동장에다 던져버리고 싶다는...
-
옯생 최종목표 1
오르비 나무위키에 박제되기 이거 달성하면 탈릅함 (탈릅 안한다는뜻)
-
멋부린건 아니고 꾸안꾸아님? 뭐에 가까움…?
-
전 반대
-
전 자살하고싶음 지금
-
이젠 올비는 잘 안오시나봐요!!!
-
현타오고 공허함
-
저는 학년도 기준 국어 17 수학 19~21 평가원만+21년 교육청 탐구 21 더...
-
매일듣는건 독서 수2 생윤 주 3회정도 보는건 고전시가 사문 과외는 현재 수1인데...
-
생명 근수축 3
그냥 A대 1.6으로 두고 감으로 슥슥 X대 ㄱㄴㄷ 맞춰서 풀고 A대 1.6 아니다...
-
한지 킬러 1
한지도 지구 고지자기, 광도 표 계산 같은특정 킬러단원이 있나여 공부하다보니 오히려...
-
2017년에 슬로베니아 남성 2명이 집단으로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이...
-
자욱아 ㅆㅂ
-
국어 문학론 2
김상훈 선생님 문학론 듣기 전에 고전시가tmi랑 문학개념매뉴얼 듣는 게 좋을까요?...
-
스카에서 손톱깎는 새끼가 진짜로 있구나
-
엔제 푸는이유<< 수능 잘 보려고, 문제 퀄이 좋아서 기출 모방= 엔제 기출<<<...
-
ㅋㅅㄴ ㅌㅌ?
-
이미지 글이랑 비교하니까 너무 참혹하다
-
70때 사진 올려보고 싶긴한데 꼬리잡힐까봐 걱정이네
-
ㄱㅊ나요?
-
무의식적 백지복습
-
상의 흰티에 인디고 데님자켓 하의 흰 화이트팬츠+첼시부츠 전체적으로보면이런느낌인데...
-
3월 말쯤부터 해서 제대로 풀어진거같네요….다시 정신 좀 차려야겠음 미친거같음 진짜로
-
이미지 메타 써주는데 61
상처 받지 않을 사람만 ㄱㄱ 롤 끝나고 써드림
-
학생때 축구 하면 찐.따여서 항상 강제로 골기퍼 해라고 해서 골기퍼 하고 골 먹히면...
-
21세기 정상국가에서 친위쿠데타 일으킨 병신은 리짜이밍 인민장군에게 직권을 양위하고 물러가십시오
-
김상훈 ebs 를 부탁해 아니면 엄선경 ebs 둘다 인강 안듣고 책으로만 하려하는데...
-
하나둘씩 풀리니깐 기쁘다... 예전엔 손도 못 댔을텐데 오늘 210630 40분...
-
옳게 된 수학 합답형 11
8지선다형 도입원하면 개추
빡빡이 다른 과목은 몰라도 알텍 기벡은 그냥 신임
글 보니 기하가 끌리긴 하는데 기하는 시대컨이 필수일까요?
그런거 안 하려고 기하 하는겁니다
아, 글의 논지가 기하는 나온 유형만 계속 돌려쓰니 옛날 강의와 기출만으로도 충분하다는거군요
네…
???: 찍고 찍고 찍으라고
작수 기하 다 맞으면 지금은 기출 보면서 리마인드 해도 충분하죠?
ㅖ
작수 기하 60인데 기하 계속 하는거 비추 하시나요?
그정도면 선택 이전에 공통부터 파탄난 수준이라
일단 확통 하다가 공통 안정되면 바꾸든지 하시죠
현역때 미적 높은 2등급 받았었는데 이번에 목표 1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개념부터 시작하려는데 개념강의 없이 독학서로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존에는 학원에서 개념 배웠습니다
그냥 인강 하나 잡고 들으시죠. 독학서 비추고 학원도 기벡에서 기하로 업데이트 안 된 강사들 많을거라서
답글 감사합니다 !
작수기하 22 30틀
22번 58씀
30번 18×18=364씀 ㅋㅋ
기하장점은 n제가 별로 필요가 없어서 공통에 대놓고 몰빵쳐도 됩니다
대충 기출 돌리고 22-25 뽑아 푼 다음 수특 수완 풀면 땡
메이저 의대 목표 기하 100 vs 미적 96 하면 뭐하실래요?
논술 안 쓸 거면 기하하고 그 시간에 국탐 해야죠
쓰읍 설대도 마찬가지이신가요?
근데 서울대 의대 정시로 갈 재원들은 죄다 미적 100 안정적으로 띄울걸요?
고민이네요...
작수미적4틀에 65점이였고
제가 가고픈 학교들이 미적3퍼가산인데 확통으로 돌리고 공통투자하는게 나아보이시나요?아니면 높은컷을 노려서 미적스테이가 나을까요..목표는2등급입니다!
바꾸세요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