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길에서 보이는 만두귀는 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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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베들한테 어짜피 못 풀 어려운 지문 버리고 가라고 하자늠..
그런데
그 기준을 막 어떤 장르의 뭐 어떤 갈래의 뭐는 버린다.... 이렇게 하지 마셈
실제로 딱 까봤더니 님이 버린 법/경제, 과학/기술이 더 쉽고
골라서 푼게 어려울 수 있음
그러면 어떻게 버릴걸 정하느냐?
바로 만두귀 원칙임
길가다가
이런사람이 기분 안좋아보이면 피해가잖음?
여기에 논리적인 판단이 들어가겠음 아니면 직감적인 회피가 튀어나오겠음?
후자일거란말임?
(물론 저사람이 누군지 모른다는 가정하에 ㅇㅇ)
국어도 마찬가지임
어? 피해가야지..
어? 피해가야지
이해가 감?
비주얼 쇼크로 겁주는 거를 피하라는거냐?
그건아님
쟤네들은 한두줄 읽는데 걍 튕기는 애들임
그건 이제 그 시험지 중에 만두귀를 가진 파이터라는 말임
일단 패스하고 돌아가던가 찍으셈(for 노베)
물론 난 걍 풀거같은데
여기서 또 하나 더 문제가 있음
강사들이 선별하고 떠멕여주다보니까
저 만두귀들이
이러고 등장한단 말임?
그리고 공략하는법을 vcr 틀어주면서 보여줌 ㅇㅇ
그거 보면 누가 못함... 다 이길거같고 막 그렇지
그런데 실제로 저사람들 만나면 어떨거같음?
벌벌벌버버벌버ㅓㄹ버러ㅓ버럴
하지 ㅇㅇ
이러면 그 피해갈 각을 키울 능력을 키우기 힘들어짐
따라서
이감 상상 같은 어려운 시험지들을 대할 때 저 피할각 보기를 ㅈㄴ 연습하셔야함
걔네 컷 보셈
가끔 불지르면 어캐나오나
버릴거 버리면 1컷 2컷이라니까??
아무튼 만두귀를 보면 도망하는 그 본능은 평소에 길을 걸어봐야 키워지는 법임
열심히 스스로 능동적으로 풀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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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랐죠 ㅋ
만두귀를 뒤집으면
ㅅㅂㅋㅋㅋㅋ
헉
격잘알
헉
개추부탁
언매 저거 두번읽고 시험포기각서쓸까 고민했는데
중세 자모표 암기했어서 첫짤은 그냥 싸움못하는 문신돼지육수충이라 판단했는데
전 저거 내신대비해주다가 논문 뒤져봤을때 용자례 튀어나와서 이게 먼말임? 하고 찾아봐서 뭔진 알고는감
문돼 이하의 피지컬들은 도망가야죠 머..
이게 실전 칼럼이지
실전도 강의로 해결하려는 것은 wwe.....
언매 저거 언제적 거예요?
24년도 수능이요
헐
언매하기 싫어졌어
저런게 나와도 다들 힘들어할테니 너무 걱정 마십셔..
그때,
다같이 못 풀 때 풀어내면 이득을 보고
다같이 못 풀 때 못 풀면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는데
다같이 못 풀 때 버리고 딴거에 시간투자하면 이득을보죠
그리고 저런게 매번 나오지는 않아요
언매 개극혐이네 진짜 컷만 아녀도 이런 썩은 과목 안하는데
ㅜㅜ
언매 선택의 장점 << '저런 버리기를 조금 더 능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해서 언매론자가 되었습니다.
화작은 다 맞아야하니 쩔수없긴합니다 ㅋㅋ
이거 ㄹㅇ 유용하다
짐승의 본능을 느껴라
으르렁 컹컹
이건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 모두에도 적용되는 말인듯 ㅋㅋ
24수능때 만두귀 피해가기로 1등급 받아냇엇죠 ㅋㅋ ㄹㅇ맞는말
제가 이악물고 언매하는 이유입니다. 화작은 심리상 몇개 버리지가 불가능한데 언매는 에이 문법 두개 버리지 뭐~ 이게 가능.
이거 ㄹㅇ
토푸리아vs마카체프
치마예프vs뒤플레시
아스피날vs존존스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허어...
마카 치마 존스

재미있는 칼럼이네요공감도 되고요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는 칼ㄹ ㅓㅁ만두귀는 피해야지
그래도 저 중세국어는 몸집만 큰 돼지였음
그렇긴한데
저기서 운영꼬여서 +1 사례가 좀 있다보니 예시로 들었죠
그 부분에 있어선 공감합니다
글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