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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선형대수칼럼 후편
하실 생각없나요
잘 읽엇음니다 진자
뭐 쓸까요
그냥 흐름 따라서 쭉?
이제 랭크나 주대각합 같은거 하는거죠
어저께 랭크정리 공부하다가 머리가 돌아버렷엇읍니다
Rank theorem 하려면 선형사상부터 정리해야되는디
선형사상 좋은데요
간지도 나고 기하러들이면 이해하기도 쉽구
기하에 선형사상이 나와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개념이긴 한데 본질을 파고 들면 1시간 내내 떠들어도 힘든데
기하에 선형사상은 안나오는데
그치만 벡터 다루니깐 바로바로 이해할만한 내용아닐까요
물론 직관적인 부분으로다가만..
어차피 이제 수험생커뮤니 딥하게 다루며는 접근성두 떨어지구..
아니면 저를 위해서 딥한 선형사상 칼럼을 준비해주신다면 공중제비를 돌겠읍니다..
기하에서 하는 벡터는 유클리디안 벡터라서 선형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긴 좀 기반이 부족하다고 보긴 합니다
저는 그래서 기하가 쓸모 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물론 일반물리나 미적분학 뒷부분에선 계산 측면에서 익숙함을 주긴 하지만
선형사상 꺼내면 기저 얘기를 안 할 수 없어서 일단 기저부터 써볼게요 그럼
근데 진짜 한국말로 번역하는 거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한글로 번역한 용어를 애초에 모르기도 하고 너무 어색하네요
캬 감사합니다 진자로다가
최고에요!!
AB형 시절까진 교육과정에서 선형사상을 고딩 수준으로 간단히 다루긴 했어요. 당시 교과내용상의 명칭은 '일차변환'이었습니다. 물론 B형 응시자만 배웠구요,,
흐름따라가지고 해주셔도 좋읍니다 쓰구싶으신거루다가
에너지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중 어디를 더 추천하시나요? 진로가 확실하지 않다면요
전기전자죠
뭐 할지 모르겠는데 에너지공학이 왜 튀어나오는..
수학1 수학2 들은 후에 단학기 선형대수학같은거 들어도 되나요
단학기 선대는 내용이 어느정도임
교재 바이 교재
선형대수는 1학년 때 들어도 무방합니다
2학년때 수학을 좀 더 들어놔야하나 고민이에요
하고싶은 세부분야가 수학을 좀 써서
하고 싶은 분야가 뭐예요?
쪽지좀...
단선대보단 선대1,2 둘 다 듣는거 추천
선대는 잘해서 손해볼게 없음
단선대든 선대든 교수 나름이라
수리 복전할 거 아니면 굳이 1, 2 다 들을 필요 없고 수치 쪽 많이 다루는 단선대 강의가 나을 수 있음
전적대에서 미적분학 테일러급수, 공간벡터 뒷쪽은 걍 벽느껴지던데 공대로 안간거 맞는선택이겠죠?
미적분학에서 벽 느끼면 공학 하면 안 되긴 합니다
서울대는 전공기초나 필수교양부터 다 원어서적으로 보나요?
아니요
미적분학의 경우 김홍종 교수님이 저술한 미적분학 1, 미적분학 2 씁니다
통계학도 일반통계학 뭐시기 쓰던데..
전공에서 서울대 교수님이 쓴 책이 있으면 그걸 쓰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걸 제외하면 원서 안 쓰는 경우는 못 본 것 같네요
교재를 딱히 안 쓰는 한국어 강의여도 강의록은 영어입니다.
꿈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어떻게 발견하셨나요
저는 잘하는 게 수학이라 수학 가지고 할 수 있는 걸 찾았고 그게 AI였습니다
목표는 이 분야에서 나름 최고라 불릴 만한 실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의대버리고 설대 진짜 개멋잇으십니다..
허허 여긴 그런 애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AI로 세무사 대체 가능할까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래도 AI 잘알이시니
재미로 예측해주세요
저도 잘 알지는 못합니다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AI로 어떤 직군을 모두 대체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AI가 스스로 일을 할 수는 없어요
AI는 일 잘하는 인간의 효율을 극대화시켜서 한 사람이 3인분 4인분 하도록 만드는 역할입니다
그걸 대체라고 정의한다면 제 생각엔 고객을 사람이 직접 대하는 직업이 아닌 이상 모두 대체 가능합니다
김홍종 교수님 미적분학 1,2 책 어떠셧나요
이걸로 따로 공부좀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목적이 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책이 어떤 느낌인가요?
취미라고 해야할지 그냥 수학공부를 따로 독학으로 해보고 싶읍니다.이미 미적분학은 들엇긴 햇읍니다만
그냥 서울대용 미적분 책이에요
ㅈㄴ 불친절함 ㅋㅋ
특징이라면 저자가 미분기하 전공이라 기하를 좋아하십니다
오호라
알겟읍니다 흐흐흐흐흐
반도체 공정 석사 생각중인데 학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지거국(부,경)인데 다시 수능을 쳐야되나 싶어서요
글쎄요
삼전 하닉이 그리 학벌을 보는 기업은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