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해서 경북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10620
약간 어떻게 생각함
좀 푸념하자면 난 재수하면 동국대 이상은 가야한다는 그럼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얐음 당연히 내 자신이 그럴 줄 알았고… 주변에도 재수해서 성공한 사람도 너무 많아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음 근데 작년에 기숙 다녀보고 해보니까 생각보다 아닌 사람이 대다수고 성공하는 사람이 극소수더라
뭐ㅜ인서울 낮은 학교를 합격하긴 했지만 도저히 나한테 용납이 안돼서 다시 하는거긴함 근데 나는 로스쿨을 가도싶단말임
사실상 로스쿨이 대학 네임이 중요한건 맞다고 생각함 근데 뭔가 현실을 보고 생각도 해보고 말도 많이 들어보니까
내가 만약 중경외시건 이런 인서울 상위권에 자교 로스쿨이 있는 곳을 못가고 그 밑의 대학을 갈바엔 차라리 지거국에 가는게 어떤가 생각을 해봄… 지거국은 학연도 강한 편이고 그러니까
아빠는 학연 중시할거면 이대 가라고 하는 입장이긴해
물론 나도 가면 좋지 목표가 거기기도 하고 근데 지거국 가는거 어떨거같음?
주변에 좋은 대학 현역으로 뚫은 애들도 많고 재수해서 좋은 대로옮겨간 사람도 너무 많아서 나도 모르게 학벌주의가 자꾸 심해지는 거 같음 경북대도 너무 좋은 학교지만 수도권 사람이 가기엔 좀 뭐랄까 거리도 있고… 암튼 머리가 너무 답답해서 써봄 내가 삼수해서 경북대 부산대 갔을 때 주변 친구들이 삼수해서 거기 갔냐고 생각할까봐 무섭다 나한텐 경북대도 과분한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브로콜리같은인생 6
이렇게살고싶다
-
난 주그러가야지 히히
-
범준 쌤 업로드 날짜 늦어도 까이는 이유는 잘 모르겠음 8
어차피 수험생들은 웬만하면 강의 올리는 것 보다 강의 더 밀리게 되어있음
-
"근대적 문법 개념은 언어를 변화하는 것으로 상정하였고, 그래서 지금의 문법을...
-
큰일낫다… 8
그냥 풀고 버리고 왓는데…. 의미잇는 문제 잇엇나…….? 그냥 다 넘ㅁ어가지던데……...
-
단어라고 생각함 4.9프로는 유형별 공략? 접근법 0.1프로는 듣기
-
다른과목에서 남긴 시간 다 과탐에 쏟게 시간 적립해서 나중에 쓸 수 있게 해줬으면...
-
망한거 같은데 4
시발 나 때문에 망친듯
-
흠..
-
개수세기 없는 나형 시험지 풀면 됨
-
y=e^x에서 x, y a배씩 하면 y=(e^ax)/a인데 마지막 1/a는...
-
하...
-
다들 굿밤 2
(한동안휴릅해뇨)
-
나이 ㅈㄴ 쳐먹으면 그 나이에서 동안이어봤자 그래도 많음
-
열심히 한다고 저정도 수준에 도달할까 진짜 대단하네 저렇게 되고 싶다 그럼...
-
Disclaimer: 답을 주는 글이 아닙니다. 얼마 전에 이 질문을 하신 분을...
-
상황설명 간략하게 하자면 그동안 화1이 적성에 맞아서 쭉 해오다가 23수능보고...
-
개인적으로 영어는 쉬운 국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에요 유형이 정해져있고 국어랑 달리...
-
이러면 모든 과학고가 농어촌 못쓴다는건가요?
-
범위가 협소해서 그론가 28~30 다 빡빡하게 느껴졌는데 정상일까요? 글구 20번은...
-
저작권 이슈때문에 문제 발문을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1번 좌우...
-
어리신 분들께 얕잡아 보이는 것보다 화나는 거는 없어요. 나이 말 하고 사과 해도 좀 언짢긴 해요
-
옯하 0
잇올 갔다오면 11시가 넘어서 바쁘네요 ㅜ 나름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
대답.
-
대가리 존나 아프네 쉬펄
-
조교님 바꼈네 0
아 좋았는데 왜 안나오시지... ㅠㅠ
-
내 얘기임
-
설명도 친절해
-
무보정이랑 보정이 십몇점 차이날 수가 있나 무보정 80후반이거나 90넘을 줄 알았는데
-
자존감높아서좋은거라생각해
-
이거 쉬운거 맞지요…? 1컷은 어느정도 돨까요……..?
-
당장 저게 잘 못 됐다고 해서 반박을 해버리는 것보다 그냥 말을 아끼는게 더 좋을 때가 있다...
-
화작 92 언매 90 미적 75 확통 80 강대갤 펌
-
유전은 완성까지 3
얼마나 걸림? 몇 일? 몇 문제? 몇 권?
-
칼럼쓸정도면 뭐 그 과목에 진심이라는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까요? 등급 낮은데...
-
아 대학 재밌다 3
낭만 미쳤다그냥
-
하고싶은말을 좋은말로 순화시킨거다
-
3~4년 전 오르비랑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긴 하다 14
돌려줘
-
그런거 찾아볼 시간에 듣기라도 연습했으면 대학이 달라졌을텐데이년아
-
(전기분해) 둘다 마지막엔 결국 모두 환원되어 금속 질량이 증가할 때, 이온화...
-
고경제 보고 달리다간 텐션 풀려서 복학각 잡힐듯 경한 드가자
-
ㅇㄸ요
-
당연한거죠?
-
계산실수 뒤지게 많은데 어케 극복할까요 허
-
지금 다시 시작하는 분들 스피드 개념같은거라도 보시나요?
-
축구가 ㄹㅇ 수능이랑 느낌이 비슷함 매번 새로운 상황들 만나면서 머리 몸 빠르게...
-
집밥 먹구 싶다 9
엄마가 해주신 김치찜이 ㄹㅈㄷ 맛있는데
-
그러기위해 내일도 국어공부를 열심히!!!
-
1. 인문학탐구동아리 주제가 인문학+과학 입니다 관련해서 탐구할수있고 부장도 할수...
-
아마 말투가 띠꺼웠나봄 ㅉ
남 의식하지 말고 할 거 하셈
이건 나한테도 해주고 싶은 말이긴 한데
재수 때까진 그게 됐는데 삼수되니까 압박감이 장난 아님 내 미래니까 내가 알아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도 저런 생각이 그냥 한켠에 계속 있음
Just do it
성적올리기에만 집중하셈
아직 3월인데 지거국으로 가능성을 한정하지 마셈ㅁ
작년에 대차게 말아먹어보니까 그냥 자기 합리화 시작하는듯ㅋㅋㅋㅋㅋㅋ
로스쿨만 보면 애매한 인서울 갈바에 지역인재가 나을듯요
그쵸 아무래도 대학이 목표가 아니아 진짜 로스쿨이 목표인거라..

이대 목표로 달려보죠3월인데 너무 좌절하지 말고요
님 서울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