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리 tim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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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이고 이번 더프 78점 나왔습니다ㅠ독서가 매우 쉬웠는데 문학부터 풀다가 어려워서 시간 다 쓰고 막판에 독서 지문 1개를 아예 못 풀었네요. 집에 와서 다시 풀어보니 매우 쉬웠더라고요.
현재 두각 이승모쌤 단과 듣고 있고 1월 초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근본적인 독해력을 늘리는 목적으로 틀린 건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서 틀렸는지, 독서 어려운 지문들은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내용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읽었어야 했는지 깊게 뚫어보면서 하루에 독서 1지문 문학 1지문씩 기출 분석만 했어요. 그리고 단과 가는 당일에는 전주 수업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실력을 올리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해 왔는데 첫 더프를 치니까 항상 현역 때부터 문제였던 시간 부족이 발목을 잡더라고요. 시험이 쉽든 어렵든 항상 단문 한 지문씩 못 풀었습니다ㅠ 개인적으로 사관학교를 지망해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더 마음이 조급해집니다ㅠ 가장 큰 문제인 시간 단축과 그 안에서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김승리T tim을 시간 단축 용도로 많이 추천하시길래 해보려고 하는데, 지금 공부를 병행하면서 이번 tim이랑 허슬?로 김승리T 강의를 처음 들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원래대로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실모 보고 피드백 하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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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목표로공부해보자그럼내똥글도뭔가철학적으로보이지않을까?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으캬캬캬캬캬캬캬캬
시험을 잘 운영하는 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가장 좋은 커리큘럼은 올오카 오리진/독서/문학을 다 듣고 T.I.M.을 하는 것이지만, 시간이 없어 조급하시다면 올오카 오리진만이라도 완강하고 T.I.M.을 수강하는 것이 어떨까요?
올오카 독서/문학에 대한 내용을 컴팩트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수강하기를 권장드립니다. 또한, 15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로 완강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이건 본문과는 상관 없는 말이긴 합니다만, 되도록이면 문장 끝마다 마침표를 달아주거나 중간중간 맥락이 바뀌는 부분은 한 줄 띄어쓰면 가독성이 훨씬 좋아질 것 같아요!
급하게 적다 보니ㅠ감사합니다 현재 다른 강사분 풀커리를 타고 있어서 혹 오리진을 듣게 된다면, 글을 읽는 데에 있어 혼란이 올까봐 두렵습니다. 김승리 선생님의 특별한 방법론이 있는 건가요? 연결을 굉장히 강조하신다고 듣긴 들었습니다
음.. 우선 ’다른 국어 강사분들과 엄청난 차별점이 있다‘ <- 이건 아닙니다. 그저, 모든 국어 강사분들이 차이점이 있을 뿐이고 김승리 강사님도 이에 포함되기 때문에 ’올오카 오리진이라도 듣고 하는게 어떻겠냐‘라는 느낌으로 말씀드린 거에요.
시간 단축만이 목적이라면 T.I.M.을 하기보단 잘 읽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계속 문제를 푸시는 걸 추천드리는데요. 왜냐면 시간 단축이라는 것은 실력이 오르면 자연스레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선 잘 읽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T.I.M.을 하고 싶으시다면 하셔도 됩니다. 중요한 건 ‘뭘’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니까요.
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두는 게 맞는데 더프 치고 마음이 조급해졌나봐요 어떻게 학습하는게 효과적일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