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ㄹㅇ 사람 한 명 살린다 생각하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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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상경해서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있는 06입니다. 원래 재수하고싶었는데 부모님 반대로 진학 후 반수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대성패스와 현강 단과 하나 듣는 중입니다. 대학을 다니고있는데 우선 학교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친구도 없고 전공도 저와 맞지않는 수업을 듣게되어 적응이 너무 힘듭니다. 학교를 다니며 학교생활이 마음에 들면 그냥 다닐 생각도 있었는데 다닐수록 재수가 하고싶습니다. 3월안에 자퇴를하면 등록금 300정도를 환불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러셀 바자관과 단과2개정도 비용+식비까지 하니 300이면 두 달 정도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독서실+인강으로 학습 계획중입니다. 사정이 있어 본가에 다시 내려가는것은 안되고 서울에서 재수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이정도인데 혹시 바자관말고 더 저렴한 재수학원과 단과가 있을까요 잇올+단과나 대성학원이라던지 좀 더 싼 학원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아니면 형님들이 추천하는 재수 방법또는 학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지방사람이라 학원이나 독재를 잘 모릅니다 저 정말 올해 성공하고싶습니다 형님들 사람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한 번만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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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취하시나요?
넵
아 사정이 있어서 동거인이 있긴 합니다자퇴하는 건 비추드리고
수업 싹 다 드랍하고
중도에서 학고반수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저희 학교가 2학기 휴학이 안되고 1학기 재학 후 자퇴하면 1학년으로 재입학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어 이 방안도 고려하고있긴한데 지금 1학기를 다니고 있는 것도 17학점을 듣고있기도 하고 이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자퇴로 마음이 기울어있는 상태입니다 혹시 자퇴는 왜 비추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2학기 휴학이 불가능하고
재입학이 가능하다면 자퇴도 충분히 고려할 만 하네요
제가 자퇴를 비추한 이유는
우선 부모님 동의가 필요한 일부 대학이 있고
자퇴한 이후에 꾸준히 독재나 재종,기숙에 다니지 못한다면
학교 생활을 일부 병행하면서 2학기 휴학을 권하고 싶었어요
(식비 부담도 덜하고요)
그냥 걸고 학고반수하시죠
이게 거는거랑 안거는게 은근 차이가심함
그리고 의지만있으면 독서실에서 재수하셔도 무방함 ㅍㅇㅌ
성적 괜찮으시면 러셀 오셔서 높은 반 받으시는 것도 좋을 거 같고 저도 06 러셀 재수중입니다!!
6모를 잘쳐서 러셀 안에서 반 높이시는게 꽤나 경쟁력 있는 재수생이 되실 겁니다 ㅠㅠ
강대나 시대는 금액적 부담이 크실테고 식비도 고려하시는 거면 러셀이 한끼 칠천원 언저리로 처리할 수 있어 가성비도 꽤나 괜찮습니다!! 저한테 따로 쪽지나 대댓글로 편하게 많이많이 여쭤보셔도 됩니다!! 동갑이라 삐뽀핑도 잘 모르지 않나 싶으셔도 대부분 답변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작성중이니 꼭꼭 물어보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