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특수한 케이스라 상담받을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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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대 만학도임.
고2 1학기때 학교 자퇴하고 십여년 지나서 방통고 입학하고
현재 2학년임.
내년 수시모집 가닥 나올때까지 대충 1년 2-3개월 남았는데
시간이 정말 별로 안남은 것 같아.
일단 내 상황은 이거지.
1. 30대 이상 만학도
2.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예정자)
3. 기초수급자라서 기회균형이나 만학도 전형 쓸 예정.
특이사항
- 보통 기균을 교과전형으로 두는 곳은 많지 않음 (찾아보면 있긴 있음)
- 방통고는 동아리, 세특, 창체 그러니까 생기부 관련 사항은 학생의견이 반영이 안됨.
(선생님이 적어주는대로 적히는 시스템이라 예쁠 가능성이 낮음)
- 방통고는 교과 역시도 선택을 할 수 없음. 거의 모든 생기부 과정이 동영상을 보는 것임.
(따라서 해당 과정에서의 과제나 수행평가도 없고 모든 게 교과목 위주로 돌아감)
상황이 이러다보니(생기부가 잘나오지 않다보니) 선생님들도 시스템적 한계를 이해하는 편이라
성적이 좋음에도 굉장히 하향 및 보수적으로 추천을 해주심.
방통고 2년 선배가 내신이 22121 이었음. 학교 선생님과 진학 상담을 하는데 학교 선생님 추천픽은
관동대, 계명대, 동아대, 경상대 이런 학교였음.
이 선배는 재수하는 한이 있어도 가고 싶은데 쓴다고 하여 중앙, 동국, 국민, 인천 대충 이런 느낌으로
썻는데 중앙대 추합해서 중앙대 진학했음.
또 다른 선배는 인천대 갔고, 또 다른 선배는 동국대 갔음.
근데 저 선배들 공통점은 방통고와 기균임.
방통고 + 기균이라서 케이스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어디 상담받을데도 없더라...
유니브클래스 이런데는 뭐 거의 50-60만원이라 엄두가 안나...
기초수급자인 내가 저런 돈을 쓸 수 있을리가 없고...
그냥 막막해...
너무 오랜만에 학교를 다니니까 입시시스템도 예전이랑 너무 많이 바뀌어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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