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이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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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점 듣고 관독 다니면서 수능공부 하고 있습니다 오티나 새터나 개총 신환회 이런거 싹 다 안 나가서 과 친구도 없구요..
근데 같은 학교에 친구가 반수하는 친구 딱 2명 있는데 그 친구들은 동아리도 하고 개총도 가고 술자리도 갖고 심지어 알바도 하는 친구도 있더라고요..물론 이 친구들은 수시반수 준비하는 친구들이어서 아직은 좀 설렁설렁 하는 거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만 인간관계 망치고 사회생활 못 할 것 같아 살짝 걱정됩니다.. 저는 정시반수로 생각 중이어서 관독까지 다녀가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친구들은 아직 제대로 공부하지도 않고 동기들이랑 술마시고 이런 거 보면 솔직히 현타와요
저는 이 학교를 너무너무 뜨고 싶은데 그냥 제가 하던대로 열심히 관독 다니면서 계속 공부하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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