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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글싸개 [1325791] · MS 2024 ·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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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생각해 보니 '교합한 사람'이라는 어원설보다는 '혼인한 사람'이라는 어원설이 더 타당하다는 걸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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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롯하다 어원이 뭘까요
원래는 '비릇'이라는 부사와 '비릇다'라는 동사가 모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사 '비릇과 하다'가 결합한 '비릇하다'가 '비릇다'의 자리를 빼앗은 거죠. '비릇'은 '비로소'의 의미로 부사에서 동사가 나온 건지, 동사에서 부사가 나온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시작'과 관련된 의미를 가졌습니다. 현대국어에서 '삼가다'를 '삼가하다'로 잘못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2026 수능D - 240
일반고의 기적, 내신 만들기의 모성준
우리동네 구자명씨
2025 수능 국어 ‘문학‘ 만점, 윤리와 사상 1등급
수학교육과 졸업 수학 과외
전교1등 내신 대비
중고등학생 과외 구합니다.
비롯하다 어원이 뭘까요
원래는 '비릇'이라는 부사와 '비릇다'라는 동사가 모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사 '비릇과 하다'가 결합한 '비릇하다'가 '비릇다'의 자리를 빼앗은 거죠. '비릇'은 '비로소'의 의미로 부사에서 동사가 나온 건지, 동사에서 부사가 나온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시작'과 관련된 의미를 가졌습니다. 현대국어에서 '삼가다'를 '삼가하다'로 잘못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