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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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부 다니고 있고 전공은 AI입니다
(주전공 전컴, 제2전공 수리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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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쪽은 대학원 가는 게 거의 필수인가요?
혹시 독학이 가능하다면 수학을 어느 정도로 쓰는지 궁금합니다
음.. 무조건 가야한다고 보지는 않는데 안 간 그들이 인공지능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사용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AI를 비롯해서 어떤 분야든 독학은 가능합니다
원래 공부라는 것은 혼자하되 타인과 의견을 나누는 것이니까요
수학도 분야 따라 천차만별인데 제가 하는 분야는 수학과 학부+@ 수준은 알아야 합니다
타분야는 그 정도로 알아야 하는 건 아니고요.. CS나 EE 단일 전공으로 AI 하는 양반들도 있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복전 안힘든가요
개힘듭니다
올해 수학전망
수능수학이요?
1. 카이스트 정시로 붙었나요?
2. 정시로 가셨다면 선택과목과 평균 백분위가 어떻게 되시나요.
3. 왜 질문만 받고 답변은 안 하시나요.
1. 네
2. 언미물2지1이요 98 100 98 98이었나
카이스트는 점수 남아돌았습니다
와 진짜 레전드시네요
바보 같은 질문인데, 자연도 답을 모르는 인간의 독자적인 수학 체계는 없을까요?
글쎄요 철학적인 질문이네요
저는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근데 이건 또 창조주가 있네 없네 이런 소리가 나올 만한 말들이라 ㅋㅋㅋ
흠 역시 그런가요.. 하긴 만약 있다고 해도 그건 더이상 '자연과학'의 범주가 아니겠네요
사실 수학에 대해 1도 모르긴 하지만 어릴 때부터
난제들, 인간이 의문을 갖는 것들, 증명해낸 것들 전부 왜 자연은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것들인지, 수학이라는 분야에 발견이 아닌 발명은 정말 없는 건지 궁금했었거든요... ㅋㅋ
아 그런 관점이면
저는 수학은 자연의 법칙을 기술하는 일종의 언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발명의 관점으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저도 수학이라는 방대한 학문의 최신 연구 같은 것은 거의 알지 못하지만...
아마 학자들마다 관점이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난제들, 인간이 의문을 갖는 것들, 증명해낸 것들"을 자연이 이미 알고 있었다기보다는 그러한 모든 것들이 자연에 관한 것들이며 그것을 다루는 학문이자 언어가 수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자연에 대해 갖는 의문들을 표현하는 것 역시 수학으로 하고 해결하는 것도 수학으로 하죠.
다만 물리학 같은 물상과학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수학은 실제 현상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약간 속된 말로 "그들만의 리그" 같은 연구를 많이 하긴 합니다 ㅋㅋ
상세 답변 감사합니다. 진짜 우문현답이네요.
마치 영어가 없는 영문학은 없을까 하는 어리석은 궁금증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제가 찾고 있었던 건 수학이 아닌, 어쩌면 그 이상의 무엇이었나봐요
복전이어도 (전공과목 최소학점 제한 2개 있고) 최소학점 130학점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근데 아마 전공마다 좀 다를 거 같긴 한데 복전하면 졸업요건 합이 130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1. 물리학+컴퓨터과학 복전 진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따로 노는 분야일까요?
2. 양자컴은 실제로 구현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1. 양자 말곤 그닥 생각나는 게 없습니다
2. 관심 없어요 그 기술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