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본과인분들께 질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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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 가면 워낙 힘들다보니 다들 각자 본성이 튀어나와서
무리가 재배치?된다는 얘기를 몇번 들은것같은데
실제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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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힘들어서 그런지 서로 부딪힐 일도 많고 해서 인간관계 관리가 좀 힘들어지는 건 경험상 맞는 것 같고요
재배치라고 할까... 저희는 예과 때 무리짓는 그룹이 오히려 더 강화되는 그런 느낌이었었어요 이건 학번마다 느낌이나 경향이 많이 다른 편이라 일률적으로 말하긴 힘드네요
에이 근데 이시간에 오르비 기웃거리는 본과생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그렇군요… 예과때 소속된 무리를 만들어야겠네요..
있으면 편하긴 한데 없다고 문제생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학교 근처사는 동기들이 많아서 본가 살고있는 저는 약간 걱정됩니다ㅠㅠ 그나마 다행이네요
아 그건 딱히 상관없어요
저도 그룹에 통학하는 사람 2할정도 있었어요
그리고 뭐 너무 무리 사이의 인간관계만 신경 쓰지 마시고... 어차피 본34때 영 서먹한 사람들하고도 같이 실습 돌아야 할 수도 있으니까...
답변 정말 감사해요ㅠㅠ
요즘 본과생은 다 이시간에 오르비 합니다만?
전 동기 중에 친구가 없어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