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렀다가 성공한 사람은 없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475611
그분이 칼럼쓰면 매일 챙겨볼 거 같다.
아니면 내가 최초로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그런 가능세계는 없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ㅅㅂ
-
5번 6번 맞았으면 확정 1인데…혈압오른당 어우
-
점수:65min-100 난이도 공통-6/10 미적-7/10 예상...
-
국어 모의고사를 풀 때 번호 순서대로 푸는 사람도 있고 문언독, 화문독 등의 순서로...
-
국어9번 2
어휘씨발이겜말이되나시발하…
-
유류분 채권 범죄동기 전문가님들 도와주세요
-
오늘 치르신 학력평가의 성적 통지일은 4월 14일 월요일 입니다. 고1 ~ 고3...
-
ㅈ됫네진짜
-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 안들어옴. 집중을 아예 못함. 그냥 과거에 공부한 내용들은...
-
내일 채점했는데 70점대 뜨면 탈릅해야지
-
지1 빼고 뭐잘본게없네 목매달고싶다
-
그러나 나지문에서다털림
-
국어 박았으니까! 내신 안하고 정시 국어 공부하구! 수학 미적에 집중하고! 영어...
-
-
세계지리임
-
국어 3모 0
화작 80인데 2되나요?
-
지금까지 최대로 틀린 게 3문제였는데 이번에 7개 이상 틀린 듯
-
나도 3모 본게 엊그제 같은데.. 참고로 전 3모 등급=수능 등급 이었어요...
-
수학현장풀이 0
21번 틀림 빼고보셈
-
-
쇤베르크는 애초에 음악에 대해 묻는 문제가 아니었음
-
이렇게 삼각형 내부 점 찍어서 풀어도 되나요?
-
국어 ..... 4는 뜰까. 수학 80 영어 91
-
그냥 그랬다고 해줘..
-
공부에 진심인 혼모노 현역이거나 아니면 할짓없는 n수생이 평가한거라서 그럼 현역들은...
-
인문은 예전 평가원 음계 아이디어 쓴 것 같고 생명은 비K 차용한 티가 남
-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
-
잘봤냐?——> 아님 국어 개박음 처음 보는 점수 정시로 돌리는 이유는 ㅠㅠ...
-
넌 오르비 할 자격도 없다 6등급이무슨오르비냐
-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오는거지 한번 풀어볼까
-
수서운 사실 6
3모 성적이 수능 성적이라는 말은 덕담이다.
-
아는사람
-
제발그렇다고해주라
-
영어랑 사탐 1과목 하라하면 되겠죠? 굳이 수학시킬 필요없죠?
-
기하 76 1
몇뜰까..?
-
섹스으 3
으읏
-
2등급 가능성 있긴함
-
https://www.sen.go.kr/user/bbs/BD_selectBbsList...
-
진짜 눈물 나오네요 고1 내내 국어 고정1이고 이번에는 글도 잘 읽히고 잘 풀리길래...
-
국어는 항상 0
시험볼때는 할만한데? 채점하면
-
수능날 더 잘나올수도 있음요
-
채점하니까 3점 4틀뭐냐? 심지어 20번 약분 안하고 더해서 틀림
-
현역 3모 후기 2
미적 74 21 22 26 27 28 29 30 틀렷어요 미적분 29 30만 날리고...
-
https://www.sen.go.kr/user/bbs/BD_selectBbsList...
-
하..
-
아!!!!!
-
팩트는 1
수시충들 입장에서 불난집 불구경이란거임 ㅋㅋ
-
4+2-1=4임 0
내가 이걸로 틀림 ㅇㅇ 개시발 ㅋㅋㅋ 근데 4점 찍맞 2개 아 ㅋㅋ 이걸 좋아해야 됨 싫어해야됨?
-
오늘 해야할 일 1
떨치기 수악 공부하기
-
심지어멍때리면서들음 이거어카냐진짜
나 그러긴 했는데
수능공부하면서는 성실했음
음 그럼 게으른게 아니잖아 캬아악
게을렀다가 성실해진거지
천재아니면 게으른데 성공할 순 없음...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그냥 해야지 하고 된건가
게으르게 살다 수능 망해서 한 가지 원칙만 명심햇어요
폰보다가 늦잠자지않기
그리고 전 환경에 영향 많이받는 사람이라 학원가서 폰이나 다른 거 아 ㄴ보고 계속 공부햇고요
폰보다가 맨날 늦잠자는데 아하...
자꾸 그러면 다음날 ‘난병신이야고작그거하나못참고또폰보다가늦잠잤네’ 이딴 생각하고 다음날 졸려서 공부 제대로 못하고 우울해지고 걍 존나 악순환이에요 진짜 다른거 다 필요없고 일어나는 시간과 자는 시간은 일정하게 맞춰야함 그렇게 안 하면 평번한 사람이 입시에서 성공하긴 힘들지않나 싶음
진짜 악순환임 ㅋㅋ 요새 패턴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근데 20년의 습관이 단 몇년만에 바뀌진 않더라구요
오 이걸로 칼럼 한 번 써볼까요
"자신의 열심과 객관적 열심의 차이" 이런 식으로
제 의미없는 뻘글이 칼럼에 도움이 된다면야 정말 환영입니다
고2때는 시험 전날에 피방갔는데
고3때는 피방 한번도 안가고 구라 안치고 쉬는날 없이 매일 공부함
그거어케함미친거아니야
저요
어떻게 바뀌셨나요
안바뀌고 걍 계속 게을렀는데
걍 천재라고 말해
적은 인풋으로 많은 아웃풋을 만들 방법을 고안함
인풋은 그냥 못늘리겠어서
예시를 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https://orbi.kr/00072271479
그나마 이 글인데 제가 담고자 하는게 전부 담겨있진 않음
솔직히 자기 전이라 정독은 못했는데
요지는 밀도 높은 공부를 했다는 거군요
근데 하루 다섯시간의 공부면 전과목을 다 하기엔 부족하지 않나요?
계획은 어떻게 짜신건지 궁금해요.
질문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저도 솔직히 애매함 처음엔 별 생각 없이 그냥 조졌는데 무의식 중에서도 남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했을거고 계획은 하루 단위로 하되 좀 단기적인 플랜은 있었고.. 내가 어떻게 하면 수능을 잘 보고 가능한 한 스스로를 개선하고 자가효능감을 줘야겠다 그런걸 생각한거죠 사실 과목이 고작 5개인데 국어는 수능날 잘 읽고 풀면 되는거고 수학은 평소 n제에서 푸는걸 시험지에서도 풀면 1이 뜨는거고 탐구는 사탐이라 원래 잘했고 영어는 망쳐도 별 상관 없고 그럼 쉬운 시험 아닌가 그럼 그 하루 시험지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려면 어뜨케 하지 흠 그냥 이런 고민을 했던거임
아리까리하네... 그런 방법이 있나요?
인풋이 0에 수렴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