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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40 30 23 세지 45 37 28 현역들 수준이 이정도임? 둘다 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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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드리블 1
둘다 있늑데 뭐부터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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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고 잠도 잘 자고 공부하니까 밀도도 엄청 높고 효율도 쭉쭉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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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도사 전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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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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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o10 1
5분 일찍나왔지만 어쨌든 이번주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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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은 다맞아야되는 부담이 있잖아요 컷도 높고 미적 목표가 1 적백 이런거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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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로 각각 생각보다 나이차 무조건 적게 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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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세트로 풀면 꼭 하나씩은 틀리는데 어케 고정 만점을 전제로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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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서성한 공대 4
현역이고 이번 3모 성적입니다. 실질적으로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 가능한 상승폭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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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답자 3000덕 드리겠습니다! 예시) 3, 2, 1, 3, 4, 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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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사역마 스쿨데이즈 요스가노소라 토라도라 진격의 거인 쓰레기의 본망 나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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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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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지빨지 말고 진짜 밑에 게시물처럼 퍼즐이나 게임 풀듯이 힌트나 장치 걸어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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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수학을 풀 때 저는 재미있는 퍼즐푼다고 생각하고 개념은 규칙 실전개념은 퍼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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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41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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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영어1등급 쌉가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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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9
바꿨는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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씼고 공부 좀하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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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러는지 궁금함 가르치는 내용 자체는 진짜 어려운 건 아닌데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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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끝 4
아 더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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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도와주셈 0
파란색 신발 골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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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할 때의 충격이 큰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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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바라 3
개귀여워서 잘때 카피바라인형 껴안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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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이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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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하하 하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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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모랑 비슷한가요 어렵나요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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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평소 본인 외모취향 이상형이 아닌데 이상하게 끌리는 여자가 있는 경우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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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고요. 이번에 학교에서 비트윈 북스라고 진로 관련해서 두 가지 책을 선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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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없어서 몰랐는데 독서 다른교재에서 푼게 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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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겨울방학 전부터 4개월째 금딸중인데 성욕 자체가 미약해져서 국어 풀때나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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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애창곡 3
저만 중2-고1에 많이 불렀던 노래에 머물러 있는거임? 걍 헤이즈 메들리+ 어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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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지 못한 것에 너무 마음 뺏기지 말라고 저에게 말 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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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풀고 있는데 문항들이 너무 난해한데 제 실력부족일까요 문해전 드릴드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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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랑 화작같은거 읽으면서 푸는게 나은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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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파인데 보면 볼수록 봇치가 얼굴도 가장 하얗고 옷이랑 표정땜에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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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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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2명 부상 한명 중태에 뇌수술 중.. 다른 한명 쇄골 부상 한분 cpr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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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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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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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답자 2000덕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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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제 뭐풀지 1
작년 이해원 시즌2 샤인미 살까 다른거 풀거 없나 작년이나 올해 나온거 중에 설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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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빼고 의미 없다 이제 점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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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먹기 전까지 했는데 집중이 잘 됐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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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모에서 1
기하인데 14 18 20 25 27 30 틀렸는데 22번 푸느라 검토를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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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좀할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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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0
오혁 목소리 도입부 미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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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전은 백호 유전은 한종철이라는 말이 많은데 책을 두 강사 다 사긴 너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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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고기 저녁 고기 야채만 들어간 햄부르크는 없을테니까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