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된 걸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4586
저는 삼반수를 준비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지금 붙은 대학은 스카이는 아니지만 바로 밑 대학교들이고(문과)
저도 이 학교들이 좋은 학교인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미련이 남아있고, 그래서 한번 더 도전해보려고 하는데요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이 하나같이 저를 말립니다
특히 고등학교 친구들은 학력수준도 높고 명문대 다니는 친구들도 많은데
유독 고등학교 친구들이 심하게 말리더군요
저는 소신을 지키고자 하는데 주변에서 계속 저렇게 말리니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도 수능에 좀 지치기도 해서, 그냥 만족하고 학교 다니고 싶다가도....... 에피 클럽 눈팅하다보면 그런 마음이 사라지기도 하고요........ 고민이 큽니다
부모님께서도 은근히 반수 안좋아하시는 분위기구요.......
그냥 정착하여 회계사 준비하는게 더 나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바이오캠 학과 소속으로 서울로만 수강신청해서 설캠으로 전과하는 빌드가 있다고...
-
옯스타맞팔해용 0
@._kiwonmass 공부끝나고수락할게용
-
성의없어도 저는써드릴게요
-
남기고가봐
-
의대생분들 과잠 2
사실건가요? 전 본가랑 학교가 멀어서 고민되네요
-
3퍼인 대학들은 과2면 6퍼? 사1과1은 3퍼?
-
100분 <==이게 좀 실속없는 시간임
-
히히 오줌 발사 다른것도 발사해도 되용
-
......
-
그래야 돈을 안쓸거같으니까...
-
수면욕만 남음 밥도 먹기 시러
-
오늘부터 3월학평 전까지 배달을 시켜먹는다면 오르비에 치킨 3마리를 추첨해서...
-
당시 경기도교육감은 다른사람이었습니다
-
화학 생물도 잘하고싶다 왜 물리학 생명과학이 아니냐구요? 어어...
-
근데 영어로 설명해서 내용을 모르겠고 일단 버튜버 스킨은 여자임 문제는 가슴 부분을...
-
나는 생각이 확고했는데도 한참 고민했음 막상 합격증 나오면 고민을 안할수가 없음...
-
영어 92점인데 전교116등인가 그랬음
-
건강 챙깁시다 ❤️
-
이문제도… 0
풀이라 매끄럽게 연결되질 못함.. 등가속도쪽이 부족해서그런가.. 수학은 차근차근...
-
얘들아 모두 사정하자 10
사문정법 ㄹㅇ 든든함 정법은 고이면 할만해짐
-
왜또 저격마렵냐 4
WWE lets go
-
비틱안하겠습니다 0
지구 복영좀 보고 돌아올게용 12시에봐용
-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고파
-
입결이 게임 업적마냥 남는것도 아니고
-
그래서 걍 입결대로 가지않나
-
안에 들어가는 그림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
내적과 덧셈정리 쓰는 사람은 혼종임? 아 저걸 쓰는 사람이 확통러여야 진정한 혼종이겠구나
-
작년 불찍파
-
변하는거 딱히 없음 걍 쓰게 어무니가 예전버전으로 주문하셔서
-
대다수 수험생들은 입결순이 연봉, 행복순인줄 알음 15
내부 상황 아는 몇몇 의대생들께서 말씀해주셔도 약코 취급하고, 들으려 하질 않음.
-
원래 강기원 친분있는 네임드 n제 지은이 였는데 데뷔도 시대 재종 선특 ㄷ ㄷ 존나...
-
푸앙단 집합. 7
ㄱ.
-
영어듣기 거의 못듣는데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요? 메가스터디 라라 듣고있는데요....
-
수1 수2 투표) 16
-
ㅈㄱㄴ
-
오직 필기용 다른건 전혀 상관없
-
키스할사람 0
지금 립밤발라서 입술 맛있음
-
미연시 2
미사일 연속발사 시뮬레이션
-
에잉
-
그냥안적기로
-
국정원 독서 풀고있는데 괜찮길래 문학도 고민중임 둘다 평이 그리 좋진 않던데 인강은 나랑 안맞는듯
-
4년전 고딩때 10시는 초저녁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죽겠다 ㅎ.
-
작수 미적 백분위 89로 2컷이었고 수능본 이후로 수학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뉴런이랑...
-
벽 느껴지는 문제는 오랜만이네
-
시간 없어서 못 깎았더니 ㅈㄴ 붕 뜨네
-
찜질방 5
보통 가면 몇분있어용? 온도 몇도정도 되나 더운편?
-
ㅇㅈ 4
이따 12시에 보고 함
-
진짜 목적이 뭐임
-
ㅇㅈ안해야지 ㅎㅎ
-
수1은 지로함/삼각함수/수열 세 단원 간 연계성이 거의 없는데 수2는...
아니요... 님 이러고 부모님 친구들 뜻대로 하면
진짜 평생후회한대요....
하고싶은건 꼭 하시길
제생각은 조금 다를 수 있는데
에피 게시판을 보면서 만족할 마음이 사라진다는 것은
삼반수를 하는 이유가 근본적으로 '나'에 대한 시선이 아닌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다던가..그런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년이라도 빨리 나가서 사회생활 하며.
명문대 학생들에게 뒤쳐지지 않을만한 경험들과 공부를 쌓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이라는 것 . 인생을 길게보면 1년 정도 희생하는것은 별 문제가 안될 수 있는데..
앞으로 나가지 않고 오히려 지금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