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의패는 아직 모른다고 안믿던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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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름만 바꿔서라도 차기 차차기 정권들도 계속 시행하려고 할탠데
예상되는 반응중 하나가 의사만 손해고 나머지는 유리한거 아니냐인데
뭐 믿음은 개인의 자유이자 선택의 영역이니...
의사와 국민의 공멸이라고 아예 답이 정해져있는데 왜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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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악
이런 흐름이면 10여년뒤에는 우리나라자체가 어떻게 되있을지 의사가 어떻게 되있을지 모르는데 물린분들은 몰라도 새로 오는분들은 신기하긴하네요
물론 집안이 의사집안고 물려받을 병원이있다 뭐 이런거면 괜찮긴한데...
보험사만 웃는 정책인데
뭔 국민은 좋은정책 ㅇㅈㄹ ㅋㅋㅋ
최상위 커뮤라는 오르비에서도 버젓이 약한 sky뱃 달고있는 분들이 달고있는 댓글이지요
의대증원한다고 한지 1년만에 이미 의료붕괴상태인데 ㅋㅋㅋ
주장을 요약하면
1. 모든 정권에서 필의패를 계속 시도할 것.
2. 필의패는 모두에게 손해다.
인 듯한데, 그럼 1의 이유는 무엇이라는 입장이신가요? 1과 2가 사실상 충돌하는 것 같아서요. 참고로 저는 필의패에 대해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제 글목록들 보시고오면 이해가될것이고
그냥 제말이 맞다라고 외우세요 라고 하고싶지만 굳이 설명을 하자면
1.근본적으로 돈문제죠
새로 태어나는 인구는 없고, 노인인구는 쌓여가는 인구구조의 변화상
복지,의료시스템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무엇보다 보험회사의 손해가 큰데 그걸 왜 정부가 고민하고있을까요?
한자리씩 받기로했나... 참 의문입니다
실제로 실손보험에 손대는걸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고있죠
2.보험회사에는 이익이긴하죠 정부도 일단은 의사때리기+의대증원한다고 하면 표가되니까요 좋은 나라 국민을 위한정책을 펴기보단 집권하는게 목표고 보험회사로 영전하는게 목표이니...
모두에게 손해라는건 의사,의대생+국민에게 손해인데 왜 국민들이 이걸 지지하고있을까? 라는거죠
의대증원해서 의료붕괴한건 의사들이 ‘사직’해서지 의대증원의 직접적 영향은 아닌거 같은데..
뭐 생각은 자유니까요... 매번설명하기도 솔직히 지치네요
극단적인 인력난과 기피과문제, 지방의료 붕괴 기피현상을
처우개선으로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일단 증원만하자는 엉뚱한 발상과 포퓰리즘으로
오히려 기피과를 더 기피하게 만들고있는데
극단적으로 낮아지는 월급 + 억대소송에 내몰리는 사법리스크
이미 전문의 월500, 일반의 월300까지 낮추는게 목표라고 대놓고 정책목표를 설정한 상황에서
누가 최저임금도 안되고 추가근무는 공식적으로 인정도못받는 노예수련을
인턴 레지던트 갈아서 돌아가는 대학병원 시스템이 돌아가던건
오로지 전문의가되면 그에 상응하는 리워드가 있을것이라는 희망하나였는데
이게 깨지니 사직하고 그냥 일반의하러 가는게 차라리 낫기때문이라고 저는 보고있어요
군간부 처우가 안좋아져서 군간부(군무원,부사관등) 지원율이 낮아지고 미달되면
이건 군인을 안하려고하고 그만두는 사람들 잘못일까요 처우 개선을 안하는 국가잘못일까요 뭐 생각하기 나름이긴하겠죠
워딩에서 누군가가 생각나는데
필의패 통과되면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의대에 가는 건 의미가 없어지겠죠..?
더 나은 대안이 있느냐?라고 하면 이것도 또 애매하긴한데
점점 너프되는 속도까지 생각해보면 그냥 어딜가든 빨리 나와서 뭐라도 시작하는게 차라리 나은거같아요 의대는 로딩이 너무 길고 불확실성이 커져가는듯한...
이제는 정말로 민영화각이 보이는거같은데 상방은 더 높아지긴 하겠지만
원래 의대를 선호하는 하방이 탄탄하다 라는 맛은 사라져가는거같아요
치한약수의 시대가 오는구낭
실제로 서준석이라는 치과의사분이 의대 어떻게될지 모른다고 치대로 방향 트셨던데 ㅋㅋㅋ 근데 결국 치한약수도 너프패치되긴할거 같아요 빨리졸업하고 자리잡는것도 괜찮을지도요 아무래도 제일 베스트는 탈조를해야...
이렇게 백날설득 해봤자 몇몇 메디스태프 베충이들이 글 하나 싸지르면 국민정서 건드려서 쳐맞음
여기까지 온건 의사집단의 공감 결여 이런거 큰 것같아서
그깟 월천, 5급공무원 쩌리, 조리돌림 당하는건 자유다, 한의대는 공부못해야 가, 이런 발언들이 자극적이어서 그 집단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기여를 해버림
언플에 수백억을 쓰고있으니 ㅋㅋ + 팀길하는 경우도 실제로 꽤 있기도 하구요
역으로 저런글을 쓰지 못하게 하는게 오히려 여론형성에 도움될 것 같네요. 긁어 부스럼 느낌이라
필의패 관련 발표는 언제 하는건가요?
제목에 보편 "조만간" 이라고하네요 이미 하나하나 추진중이긴해요
감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