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yo [33499] · MS 2003 · 쪽지

2025-03-14 17:57:24
조회수 62

대학입시는 리턴값이 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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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기준으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명문대 들어간다고 취업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잘난놈이 명문대를가고 그 잘난놈이 좋은 직장을 얻는것 뿐임


못난놈이 명문대를 간다고 못난 인생이 바뀌지 않음


오히려 못난놈은 못난놈의 방식대로 자기만의 무기를 가다듬는게 낫지


잘난놈 따라가려고 불필요한 돈 시간 에너지를 낭비함


조선사회가 너무나 잔인하게 육각형 능력치를 요구하고있음


못난놈이면 못난걸 자각하고 육각형중 서너개는 포기해야함


30년전과는 달리 대학 학벌의 가치는 실시간으로 줄어들고있고


그 시간과 노력을 들여 쟁취할만한 가치가 진짜 없음


그냥 관습적으로, 경험적으로 대학잘가려고 노력하는게 마치 의미있는 노력처럼 보일 뿐이지


현재 사회에서는 진짜 아무런 의미가 없음. 메디컬도 마찬가지임




엄청나게 직업이 다양화 되면서


모든 직업의 하향평준화가 이루어지고있고


어느직종이든 상위 1%가 다 쳐먹는 승자독식사회임


무조건 자기가 잘하는걸 하는게 유리한 사회임


굳이 자기가 못하고 불리한 공부와 입시를 선택할 이유가 없음


관습적으로 명문대를 가면 뭔가가 주어질거라고 믿는것 만큼


안일하고 게으른 생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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