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야망꾼<<<개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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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이 있으면 게으르면 안되지
걍 모순된 두 성격이 겹쳐서 형성된 돌연변이
먼 훗 날에 반드시 도태될 유전자.
난 너무 이른 시기에 태어난 듯 하다.
나에게도 재능과 성실함이 주어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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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이 아녔음 국어 1컷이 70점대였나...가물가물 오르비에나 자랑해봄
ㅈㅅㅎㄴㄷ
게으른데 어케 의대감
야망있어서
텅빈 내 마 음 을 야망으로 채워
아
야한
망상
역시 서울대
벽이 너무 높구나
그게 나다
수의대 뱃지를 달며
근데 별의미없음 ㅋㅋ
수준이 높아지면 열심히는 누구나 다함
내 수준이 낮음
당장 한국 수학 5등급이 해외에서는 수학 고수고 노력한 것 처럼 보이지만
옆에 있는 얘들이 3등급 1등급 받는다고 아 난 열심히 안했구나 생각해도 이건 의미가 없는 사고임 이게 표본의 중요성
당장 도서관에 가면 대학에서 배우는 교제 다 있고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다 찾을 수 있는 시대에 내 문제가 과연 게으름 하나 뿐인가? 나는 노력하면 야망을 이룰 수 있는가 하면 아니라고 봄
길거리에 5만원이 수북하게 떨어져 있으면 누구나 잠 안자고 최선을 다해서 주움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최선을 다하는게 노력임 수능 공부에 확신이 없으면 하지 마셈
노력한다고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함.
다만 게으르면 절대 아무것도 못 이룸.
수능 공부에 확신은 없음.
다만 군생활 중이라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고
학벌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서 붙잡고 있었음.
어떤 말인지는 이해했음. 저도 요새 좀 고민이긴 해요.
굼뱅이 구르는거라도 1등을 해야지 그게 노력한 사람임 당장 아무 예체능 하나 잡고 그 분야 1등에게 물어보셈 지보다 그 분야 열심히 한 얘들 한명이라도 있냐고 없다고함 근데 걔들 공부 1등급 나오는 얘들 없음 왜냐면 걔네들은 수능 공부 하는게 노력 안하는거임
1등은 항상 나만의 방법말고 다 노력 안한걸로 치는데 그런 나르시즘에 가스라이팅 당할게 아니라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표본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함
그나마 현실적으로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표본이 수능임
다른거 뭘 해도 더 힘듦 그래서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