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잇올에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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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찡찡거려요 너무 힘들다 이거 수능까지 어케하냐 막막하다
흠 누구는 안힘들까요
거리두고싶어요 저까지 힘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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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할 시간에 공통이랑 확통 했으면 벌써 n제 3~4권은 끝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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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쉽지않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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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현역정시설의, 뒤에서 욕 먹지만 설대로 증명, 삼수 끝에 설대 가서 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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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학은 좀.. 공통을 일부러 쉽게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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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두가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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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눈감고 오르비 할게ㅇ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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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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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몇몇과목만 어렵게 내지말고 다 만표 비슷하게 어렵게좀 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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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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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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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답으로 말하면 해결됨 나한테 관심 없는 여자한테 차일 때처럼

다 좋은데 문장 뒤가 조금
ptsd on저는 수험생활 같이 공부했던 친구랑 지금 손절한 상태에요.. 너무 찡찡대길래 짜증나서 끝냄
아…저도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고마워요

수험생은 모두가 힘든 거 가타ㅇ ㅛ ㅠㅠ자기 손으로 선택한 건데 징징거리면 개꼴보기싫음
그니까요.. 그래서 제가 힘든거 알면서 선택한거 아니냐고 말했더니 걍 한숨쉬고 가버림
저도 그런 맥락으로 대화 반복되던 친구 있었는데 결국 손절했음
그냥 옳은 말을 하면 자연히 멀어지게 되어 있음.
위로 받고 싶다는 건데
위로 해주면 님 마음은 누가 위로해주나요.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지만 그 반은 님한테 가요.
너무 와닿네요 고마워요.. 저도 공감해주고 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그저 해야할 일을 한다.그저 앞으로 나아간다.그럴수밖에 없잖아. 라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