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1 칼럼] 3. 운동량과 에너지 이야기 - 이투스 조윤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434055
안녕하세요~!
이빨은 영어로 투스!
이투스 강사 조윤호입니다!
세번째 글이네요!
오늘도 뭐 쓸지 고민하다가...!
편히 읽고 편히 생각정리 할 수 있는 내용을 쓰기로 했습니다.
요새 다들 사탐런 하기에... 진중한거 하면 다들 힘들어 하는거 같아! 조금 힘이 빠지더군요ㅎ
무튼, 각설하고!
주제는 운동량 (P)와 에너지(E)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운동량과 에너지의 효용성에 대해선 잘 압니다.
1)운동량은 충돌하는 상황에서 보존되기에 유용하며
2) 에너진, 탄성 충돌 or 마찰력이 없는 상황에서 물체의 운동 분석에 유리하다!
but! 저는 학창시절 때 늘 궁금했습니다.
유용한건 알겠는데... 이건 어떤 맥락에서 태어난 개념들일까?
시작.
운동량 보존 개념은 저 멀리!
뉴턴의 시대로 올라가야 합니다.
(맨 위의 가발을 쓴 건, 뉴턴의 초상화. but, 뉴턴이 좋아한 초상화는 아니라고 합니다. 머리가 풍성해서 보기 좋아보이지만, 검은 옷이 좀 없어보여서... 맘에 들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뉴턴은 선대의 학자들 (a.k.a 어깨위 거인, ex: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도움을 받아 뉴턴의 운동법칙을 정립합니다.
뉴턴의 운동 3법칙은 작용 반작용 법칙이죠.
충돌하는 두 물체는 같은 크기의 반대 방향 힘을 받는다!
이를 이용하면 운동량 보존의 법칙은 자연스럽게 유도됩니다.
자!
이 시기...
영국과는 가깝고도 먼 땅, 하노버!
하노버의 자랑! 천재, 라이프니츠가 있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뉴턴의 라이벌 중 하나죠.
다들 들어봤겠지만, 라이프니츠는 뉴턴과 1675년! 일이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미적분 발명의 우선권을 두고 논쟁하죠!
안타깝게도...
승자는 뉴턴!
(훗날, 라이프니츠는 왕립학회에 이 논쟁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왕립학회의 대가리는 뉴턴이 잡고 있었기에! 해결될 리 만무하죠!)
무튼!
라이프니츠는 물리학에도 조예가 깊었어요.
라이프니츠가 추종했던 개념은 운동량이 아닌 바로!
vis viva!
활력 개념입니다. 이를 수학적으로 바꿔보면,
운동 에너지랑 비슷하죠? 1/2 없는 거 제외하곤!
이 개념은 어디서 왔느냐?
갈갈(갈릴레오 갈릴레이)이 선생님으로부터 왔습니다.
갈갈 선생님은 물체의 많은 운동을 연구하셨어요.
그중 하나는,
이후...
많은 학자들이 고생하여!
에너지 개념이 확립되었습니다.
꼴은 나중에 만들어 졌어요. (코리올리에 의해)
결론만 얘기하자면!
1. 운동량 개념, 운동 에너지 개념은 물체의 운동을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도구!
우리는 이 둘을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된다!
2. 물리학의 모든 개념은 이유 없이 튀어나오진 않아요. 다양한 학자들의 손을 거쳐서 만들어 집니다. 여러분들이 배우는 뉴턴의 운동 법칙도 실상, 뉴턴 위의 다양한 학자들의 손을 거친 개념이고 이를 뉴턴이 보기 좋게 정리했다는 것!
이렇게 쓰니 더 사탐 런 할거 같네 ㅡ.ㅡ
모두 물리 열공하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하..고모 삼촌 사촌누나 사촌동생 다 알아버림 하하하 ㅋㅋㅋㅋ 하..아니 말하지...
-
배고픔 일찍자고 아침먹을게요
-
공대적응못하겠음 0
공부의문제보다 흡연자가 대다수인 이 환경이 너무고통스러움
-
고딩들이 많이 입고다니네
-
미적 질문좀 3
미적 첨 공부중인데 자이 푸는중입니당 자이에서 파트별 보면 최근 4년 기출 /...
-
수리논술 4주차인데 푼 문제가 하나도 없다
-
띠용............
-
어차피 라노벨이나 만화책이긴할텐데
-
글 리젠 속도 0
아.
-
근데 아싸라 걍 수업듣고 밥먹고 집오는게 다라서 슬슬 시나리오 준비해야함
-
저도 궁금함
-
수리논술 준비 2
어케하심 다들?
-
주변에서 다들 입시얘기 하기 시작하니까 따라 압박감 받아서 결심하게된 경우가...
-
원솔멀텍으로 미적 가형킬러 풀어야지
-
기하를 하지 않는 강사는 수하강사가 아니므로 정병호는 2타가 맞음ㅇㅇ
-
안녕하세요 팜하니입니다! 오랜만에 조금 정성을 담아서 리뷰를 써왔어요. 책 사진...
-
다죽자
-
전 노타빌리티! 어피셜님 따라 샀어요
-
ㅈㄴ goat라서 진짜 들을 때마다 놀라긴 함. 내가 허수라서 그런 생각 못해봐서...
-
저 수학 60 탐구 40 관독 50 동생 수학 70? 영어 40 관독 50 도합...
-
제 꼴에 인생 조언을 하자면.. 그냥 빨리빨리 대학 가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허황된...
-
수12 각각 몇문항인지 앎??
-
왠지 복학생 모임으로 놀 거 같아서 싸하다 어린 친구들 말걸면 놀아주려나?
-
먼저 작수 3월부터시작했고요 언미영물2지1 23133 떴습니다. 한의대 목표로 판에...
-
후드에서 살아남기 제1장 '예측 불가능하게 움직여라'.
-
야 ㅋㅋㅋ 나 6평 성적이었으면 여기 안 왔어 ㅋㅋ
-
문제 풀다보면 걍 ㅈㄴ 재밌음 스도쿠 같운 퍼즐푸는것 같아서
-
오르비에 뇌가 절여져서 18
고대생 연대생은 평범하고 메디컬은 내가 갈 수 있는 곳 같이 느껴져요..
-
응 맞아 난 수학 학원을 다닌 게 중1이 마지막이야 1
그리고 국스퍼거가 되었지요 하하호호...
-
덕코를 걸고 (물론 허수입니다..)
-
증명사진 ㅇㅈ 9
증명 해냈다
-
현재 저는 고3이며 정말 누구보다 잘 아시는 한심하게 생각하실수있는 생노베입니다....
-
그래서 탄핵 판결 언제남?
-
200929 수능 때는 아예 안 나온게 킬포
-
일정 잡을까요
-
100제에 현루진 마냥 토맨트 받고 드릴가격에 파는거 너무 아쉬운데
-
g(k) 안구하고 문제에서 구하라는 값만 k에 넣고 구해서 답은 맞았는데 괜찮은...
-
공부 습관이 엉망일 확률이 극에 달하므로 루틴 멘탈 총괄자 선생님이 있어야됨 이거슨 팩뚜
-
맞팔구합니다 2
ㄱㄱ
-
임팩트 0
현역이고 생윤은 처음해요 이제 리밋 막주차강의만 남았고 기시감은 풀고 오답하고 따로...
-
쉬4까진 잘 푸는 편인데 스텝2 의외로 좀 막히고 오래걸림;;
-
이문제입니다 전설적인문제라고할수있죠
-
안녕하세요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도 있었고 집안 사정 때문에 국어7 수학9 영어7...
-
확통러형님덜 0
미적분에서 확통으로런친사람인데요 현우진T 양승진T같은분들은 어려울것같아 개념...
-
강의듣기시름
-
3월이니까 버텨주는거겠지? 이짓거리 9개월 더할 생각하니 몸이 따라줄지
-
뜌따이더 하기 싫고 나 죽을병 걸렸나봐
물리업!
크...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