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vs물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431675
수능 준비하는 물지 선택한 이과인데 지구는 시간만 있다면 충분히 해낼 가능성은 보입니다만.. 물리는 지금 개념인강을 듣고 2단원 다 끝낸 참인데 1단원은 역학이라 어렵다치는데 2단원도 어렵게 느껴져서 중단원 절반정도만 가까스로 이해한 것 같네요
노베지만 아무리 개념인강에 들어있는 문제가 어렵지는 않을텐데 문제 난이도가 체감상 타과목 준킬러 이상 같네요
중딩 때까진 제일 잘하고 좋아하는 과목이 과학이였는데 좀 그렇네요
보통 공부를 할 때 당연히 최대한 열심히 임하고 어려우니 더 주의를 기울이는데도 벽이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정리하자면 제목 그대로
그냥 이과면 물리 vs 사탐런 에서
진지한 의견을 여쭤보고 싶네요
뭐가 더 나을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애낳고 행복하게 사는게 꿈인데 요즘 세태는 결혼을 그냥...
-
93분 컷내고 11, 13, 15, 20, 21, 23, 29, 30 8틀했는데...
-
가끔 틀림
-
뻘글 3
나름 세 분석이 평균 이상이라 생각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이런저런 이슈에 대한...
-
현역이라 국어 시간 분배 연습해본적이 아직 없는데 독서/문학/화작 있을때 각각...
-
겹치는 문제가 많을려나요?
-
올해 기하런 많은거같은데 그 친구들이 공통을 잘보면 미기 표점차가 줄어들고 공통을...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23202...
-
이게 가능함? 10
-
동의동의 ㅠ
-
괜찮은디?
-
기분이가 조크등
-
확통이 행님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 엉어어어엉ㅇ어ㅏㅇ어엉
-
어케 쓰는ㄱ겨
-
20주년 기댜햐봐도 된다는 의미일까
-
빠이
-
잘자
-
유튜브 쇼츠에 가끔 뜨는 이희태라는 분이있는데 이분 신체 스펙? 키 180에 몸무게...
-
여르비 ㅇㅈ 4
-
커리 7
우헤헤헤헤
-
집에 있는 게 영미권 소설이랑 일본 소설밖에 없네
-
서재로
-
174 49 자러감 28
이번에 찐줄알았는데 저녁시간되니까 또 빠졌더라
-
오늘 읽을 책은 인간실격이에요
-
의대는 다르다..
-
몸무게 60까지 빼야 건강한 체형임?
-
3모 당일엔 일어나지마라 못해도 2등급 목표는 1등급.
-
거의 절대 안 지는 수준이네 와
-
실수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서 실모 양치기로 실수 줄여나가고 싶은데 개비싸다 N제는...
-
지난 달부터 수기총 돌려서 겨우 수1, 수2, 미적 끝냈습니다.. ㅜㅜ 조금 느릴까...
-
https://orbi.kr/00072477308/ '빛을'을 [비슬]로 발음하거나...
-
통풍 당뇨전단계(2달전에 그랬는데 지금은 당뇨로 발전됐으면 어떡하지..) 콜레스트롤...
-
6모까지 수능 볼 과목 개념이 안 끝나는데 다른 과목으로 봐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
취르비 on 2
진격거극장판보고 술한잔햇슴ㄴ니다
-
맛있는밤보내세요 7
한동안 못 오니 나중에들 봐유
-
무섭네
-
만표(물1 화1 생1 지1/물2 화2 생2 지2) 23수능(투필수) 70 75 72...
-
이제 고1 올라와서 내일부터 중간고사대비기간 (6주 잡았습니다)으로 스스로 대비...
-
아 책 뭐 사지 0
국어사 책 하나랑 소설 하나랑 흠... 뭐 사지
-
아직까진 재밌음
-
작년엔 강민철 들었고 올해는 이원준/김상훈 들었습니다 문학이 약점인 편이라 하긴...
-
수학 실전개념 2
작년에 시발점,쎈,기출3개년정도만 했었고 미적 낮3나왔습니다 작년엔 실전개념 따로...
-
근데 난 옯스타가 없음.
-
일단 메디컬 / 서울대 목표라서 수능 때 거의 무조건 생지 선택할 것 같음 현재...
-
하 항문 ㅈㄴ아프다 20
며칠 괜찮다가 또 변비치질왔노 항문외과 가면 수치ㅈㄴ스러울듯..
-
맛있는라면이 집앞 마트에 안팔아서 안성탕면 묵고있는데 딴 거 없나
사탐이요 무조건
수시러 아니면 지금 당장 생윤사문 ㄱㄱ
일단 고려해봄
사탐런 ㄱ
https://orbi.kr/00071165337#c_71600027
물리를 할지 말지 고민이 된다면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물리를 해야만한다는 느낌이 오면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사탐런이라는 용어가 있기 전부터 했던 생각입니다.
저는 원래 수능에선 화생할 생각으로 내신에선 물화생을 했었는데
방학 때 물리를 조금 공부해보니까 이걸 수능에서 쳐야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그 때는 너무 물리가 재밌어서 다른 과목 안하고 일주일 동안 하루 종일 물리만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받았고 고2, 고3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1컷~2등급을 받았지만 수능날 4등급 띄워 수시충이 최저도 못 맞추고 재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사탐런 해서 맛만 좀 봤는데, 억울할 정도로 쉽습니다. 솔직히 과탐이 더 재밌긴 합니다. 결과는 재미 없었습니다. 아직 고2라면 과탐 도전해보고 시간 들여보며 결정하는 것도 추천하지만, 고3이라면 어지간하면 사탐 추천합니다.
사탐런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