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쎈에 대해 극단전인 생각을 하는사람들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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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고1고2 내신용,
내신, 수능 모두 도움되지만
목표 1~2등급 입장에서
기출 n제 실모에 비해 수능에 도움되는 정도는 적은,
공부를 뒤늦게 시작하면 고3, n수때 시작해도 되지만
고1고2처럼 천천히 느긋하게 해서는 안되고 빨리 끝내야되는,
이 정도 묘사로 충분해서
정시판에서는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하는게 맞는데
해야되는 찐노베에게 하지말라는 사람도 많고
안해도 되는 실수에게 하라는 사람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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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념 전부 쎈으로 뗐는데 되게 좋은 문제집이라 생각함
걍 고12때 유형문제집 안푼사람이나 푸는게맞음 ㅇㅇ
미적2도 쎈을 싫어할 그건 아닌거 같은데
안푸는건 지 자유지만 제가 처방하면 쎈 먹일거
고1고2때 내신대비로 끝내놓고
뒤도 안돌아보는게 정배라 싫어할 여유조차 없는게 맞다고 봅니다
고1고2때 내신하면서 쎈정도의 연산량 갖고 개념 다 숙지했으면 어지간하면 1이 뜨죠
기출 n제 실모 준킬러 이상 난이도에서 요구하는 해석문제는 힘들지않을까요?
쎈은 어지간하면 계산벅벅만 하면 풀리는문제가 많아서 기출 n제 실모 안풀면
비효율적인 풀이로 맞춰놓고 자기가 잘 하고있다고 뿌듯해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런 현역들이 재수생 표본이랑 맞붙으면 무너지는거고요
저게 가장 널리퍼진 통념인데
수능시험은 연산연습만 잘 쌓아도 돌파가능합니다
계산벅벅이 구구단같은 산수를 벅벅하는게 아니라
방정식 부등식 등에서 식을 어떻게 조작하고 변수범위 통제하는거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쎈에 있는 수천문제의 정석풀이만 자유자재로 다 구사해도 1은떠요. 애들이 하기싫으니까 외면하는거지
식 조작 변수 통제 그건 당연히 연습해야되는거고,
단순계산으로 5분 걸리는 풀이와 해석으로 2분걸리는 풀이가 있다면 둘 다 알아두고 시험현장에서 자유자재로 선택하여 구사하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습니까?
기출 n제 실모 없이 쎈까지만 풀면 해석을 통한 빠른풀이의 이점을 교훈으로 얻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오직 계산만을 이용한 한 가지 풀이에 매몰되기 쉽습니다. 기출 n제 실모 별의 별 문제를 다 푼 입장이면 쎈에서도 그런 의미를 찾을 수 있겠지만 정시판에 처음 발을 내딛는 현역입장에선 쉽지 않을것입니다
해석은 되는데 계산에서만 안되는 경우면 동의합니다. 대신 쎈을 계산연습으로 병행해야되는데
병행없이 쎈만 오래붙들면서 complete 하고나서 기출 n제 들어가는건 목표 높은 고3 입장에서는 촉박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기츨을 보지말라고 안했고
쎈에 있는 과정을 다 체득하면 1이 뜰테니
미적2 이하가 쎈을 싫어하는 현상에 부정적이라는 건데요
수능수학 전체를 놓고 보면 미적2에게 요구하는 성취의 정도는 사소한 수준인데 이게 과대평가되었고
쎈의 케파시티는 과소평가된거죠
그리고 실제로 7~80점대 학생들이 88 92를 못받는 이유 제가 많이 관찰해봐서 아는데 조건해석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사유는 문제를 완결내지 못해서입니다 계산에 절어서요
추가로 미적 1에 필요한 능력치는 이상적인 학습이고 뭣도 아닙니다 양적논리로 해결가능하지 미적 2-3과 1컷은 1컷과 96over보다도 더 동질집단이니까요
쎈 풀고 문제풀이속도 엄청 빨라져서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책임
걍 럭키rpm인데 무슨 필수문제집이고 기본소양인거처럼 묘사됨 ㄹㅇ이
킥오프로 쎈을 대체
오쎈딱
고1고2때 해놓고 가면 편하죠
댓글에도 해당되는 분 한명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