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3월부터 국어수특 풀지말지 고민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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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면 풀지마셈
고민했다는거 자체가 쓸데없어보였는데 남들이 하니까 해야할거같고 그래서 고민하는거임
고민도 없이 '당연히 풀어야지' 였다면 푸시고
약간 플라톤 '국가' 마냥 가상의 수험생과 문답하며 전개해보겠음
그럼 연계는요?
대비는 무조건 해야함
평가원께서 거기서 낸다는데, 오픈북으로 해주신다는데 왜 거부함?
그런데 지금 바로 막 그거만 할 건 아니란거임
3월에 수특본게 11월에 기억나는 기억력이었으면 정시로 대학안감 ㅇㅇ
내신으로 대학가지
우린 생각보다 똑똑한데 또 동시에 멍청함 그걸 기억하셈
그냥 꾸준히 이감, 상상이 말아주는 실모의 연계파트만 잘 공부하시고
9평보고나서 작품 쫙 정리해주는거 보고 기출돌리다 가셈
쌤이 수특에서 다 나왔다는데요?
나왔지 그런데 시험장에선 체감 잘 안됨
특히, 독서 ㅇㅇ
독서 소재 겹치면 개꿀이러는데, 작년 플라스틱 연계때 누구누구 개쩐다 안읽고 풀었다 찬양나오다가
수능날엔 독서 연계 찬양 하나도 없었음 ㅋㅋ
아래는 EBS 공식발표와 실제 기출임
보고 판단할 것
1) 독서
‘독서 전략으로서의 밑줄 긋기’를 소재로 한 독서 이론 지문, ‘서양 과학 및 기술 수용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소재로 한 인문 주제 통합 지문, ‘기계 학습과 확산 모델’을 소재로 한 과학·기술 지문, ‘인터넷 ID의 명예 훼손’을 소재로 한 사회 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다룬 지문들이 제시되었다. 이 중 독서 이론 지문을 제외한 나머지 지문은 모두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출제되었다.
‘독서 전략으로서의 밑줄 긋기’를 다룬 독서 이론 지문의 경우,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직접 연계되지 않았지만, EBS 수능 연계교재의 ‘학습 독서 전략’ 지문과 내용이 유사하여 연계교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지문 내용이 친숙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또한 지문의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고 지문과 선지가 명시적으로 대응되어 정답을 찾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서양 과학 및 기술 수용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다룬 인문 주제 통합 지문은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룬 ‘박은식’의 관점을 연계하였다. 이 지문의 경우 ‘개화의 의미’에 관한 서로 다른 관점과 ‘서양 과학 및 기술 수용’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각각 비교·대조하여 파악하는 지문으로서, 정보를 정리하는 것에 다소 까다로움을 느꼈을 수 있다. 그러나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따라 여러 관점을 비교 분석하는 글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지문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길고긴 (가)(나)에서 딱 요만큼 나왔음 이 1~2분이라도 영끌하면 도움이 되는데 결국 읽어야함
다음으로 가보자
‘인공 지능과 기계 학습’의 원리와 과정을 다룬 과학·기술 지문도 역시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룬 개념을 활용하였다. 낯선 기술적 용어와 원리가 제시되어 있어 수험생들이 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수도 있지만, 지문의 핵심 제재인 ‘기계 학습’의 개념과 기계 학습 중 ‘지도 학습’은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루어진 개념이므로 해당 부분에서 독해의 부담을 덜 수 있었을 것이라 판단된다.
딱 이만큼 나옴 이것도 도움이 된다면 되겠지만 미미하다는거
되긴하는데 투자한 것 보다 얻는게 적음
‘인터넷 ID의 명예 훼손’을 다룬 사회 지문의 경우,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룬 리프킨의 관점을 연계하였다. 이 지문의 경우 인터넷 ID의 명예 훼손에 관한 서로 다른 관점을 비교·대조하여 파악하는 지문으로서, <보기>의 구체적 사례에 적용해야 하는 문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수 있다. 그러나 판단의 근거가 되는 문장이 지문에 명시적으로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파악하여 <보기>의 사례에 적용하였다면 충분히 문항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도움이 될 거 같지? ㅋㅋ
문제 선지하나 물로켓인거 하나 주고 글의 뒷 내용은 그냥 법지문임
어짜피 시험장에서 다시 읽으며 정의 파악하고 예시 연결지으면서 앞 뒤 문장과 연결지으며 의문해결하고 이런과정을 거쳐야하는데, 굳이 부족한 시간을 저기에 할애할 이유를 모르겠음
뭔가를 공부하면 다른걸 못한다는걸 기억하시길바람
그런데
문학은 좀 중요할지도?
아래 EBS 공식발표를 보면 앎
2) 문학
문학은 고전 소설, 현대시 두 작품과 현대 수필을 함께 엮은 갈래 복합, 현대 소설, 가사와 사설시조를 엮은 고전 시가 지문이 제시되었다.
작품을 보면 고전 소설에서 ‘정을선전(작자 미상)’, 갈래 복합에서 현대시 ‘배를 밀며(장석남)’, ‘혼자 가는 먼 집(허수경)’, 현대 수필 ‘이젠 되도록 편지 안 드리겠습니다(이광호)’를 엮은 지문, 현대 소설에서 ‘배꼽을 주제로 한 변주곡(이청준)’, 고전 시가에서는 가사 ‘갑민가(작자 미상)’와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 한 편을 엮은 지문이 출제되었다. 이 중에서 현대시 ‘배를 밀며(장석남)’, 고전 소설 ‘정을선전(작자 미상)’, 고전 시가 ‘갑민가(작자 미상)’는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출제된 작품들이다. 현대시 ‘배를 밀며(장석남)’와 고전 시가 ‘갑민가(작자 미상)’는 EBS 수능 연계교재에 수록된 지문과 동일한 지문이 출제되었고, 고전 소설 ‘정을선전(작자 미상)’은 EBS 수능 연계교재에 수록된 장면과 내용이 일치하는 지문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 높은 EBS 연계를 체감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시 ‘혼자 가는 먼 집(허수경)’, 현대 수필 ‘이제 되도록 편지 안 드리겠습니다(이광호)’, 현대 소설 ‘배꼽을 주제로 한 변주곡(이청준)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 한 편은 EBS 수능 연계교재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이다. 하지만 작품 감상에 참고할 수 있는 외적 준거가 제시되어 있고, 외적 준거를 바탕으로 작품의 내용을 파악하는 학습 활동은 문학 수업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충실히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외적 준거를 바탕으로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지문이나 문항 구성이 기존의 큰 틀을 유지하였고 일곱 작품 중에서 세 작품이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출제되었다. 연계 출제된 작품은 EBS 수능 연계교재에 수록된 지문과 동일하거나 장면이 일치하여 연계교재를 충실한 수험생들은 작품 감상 및 이해의 부담을 덜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연계교재에서 문학 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묻는 유사한 문항을 많이 다루고 있으므로, 이에 대해 꼼꼼히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문항 해결의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전 파트만 잘 해둬서 정을선전, 갑민가만이라도 연계 체감 얻어갔으면 개꿀임
결론
문학은 도움 ㅈㄴ되는데 비문학은 모르겠다.
비문학 독서를 풀고 소재 외워갈 시간에 수학을 해서 두문제만 더 맞춰내면 대학 급간이 달라질듯?
정리
고인물이 아닌 경우
난 국어만 해도 된다. 이거만 해결하면 다른건 문제없다. 이거 올인할거다.
-> 원문도 다 풀고 독서까지 푸셈 ㅇㅇ
독서 소재연계 유툽 긁고, 전문 읽고, 현대소설 전문도 읽고 현대시 논문도 봐보고(<보기>따가기용)
고전시가 전지문 해설 암기하셈 (일동장유가 19때 그렇게 해서 시간부족했는데 안보고풂)
이 방법론은 내가 쓴 방법이라기보다는 친한 햄께서 사용하신 방법임
난 수학도 해야한다. 심지어 탐구도 해야한다. 그런데 좀 무섭다.
-> 효율적으로 이감, 상상 정도만하고 강사 정리강의 좀 보고 넘기쇼
시간이 아예 없다...
-> 고전시가, 고전소설만 좀 보고 가셈 안되면 선별은 ㄴㄴ
왜 선별은 안되는가
생각해보셈 시간 투자했는데 안나오면 답없음
철저히 버리고 자기 순수 실력으로 뚫어내던가 아니면 전부 다 꼼꼼히 봐서 무조건 본게 나오도록 해야함
다시말해서 투자한 이상 시험장에서 이득을 보고 가야한다는 말임
전 고인물인데요?
하시던 대로 하시면 되십니다. 뭘하던 백99~100이시잖음ㅇㅇ
수탐투자하시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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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하는거
작년 6평때 나 : 어? 에이어다. 끝..
ㄹㅇ 에이어 딱 (가) 주장하고 근거만 도움되는데 그거 다 기억한 사람이 몇 엄슴
ㅋㅋㅋㅋㅋㅋ전 윤석열이 들어와서 ebs연계 다시 무의미해진거 (21이전처럼)이 너무좋습니다
그리운 22연계여.......
리트연계이자 수완연계도배....
그딴식으로 시험내면 안된다생각해요ㅎ..
개추개추개추개추너무맞말밖에없네
요맘때에 애들 기출끝내고 수특볼까말까하는 시기다보니 올려봤죠
헉 요맘때 기출 끝내나요 전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
12~3월이면 슬슬 1회독이 끝나가죠
당장 저 팀수업 학생은 1회독 작년에 끝내고 올해 1.5회독하면서 연계좀 파고 3모 대비중이죵
이제 슬슬 3모 끝나면 테마별로 조지며 맅밑딭도 볼 느낌
실모가 ㄹㅇ 연계 goat임 ㅋㅋ
수특 수완 공부 1도 안했는데 문학 세 지문정도 날먹했음

독서 연계 무용론 가보자무용하긴한데
뭐 막 아예 의미가 없다 이건또 아닌거같기두하고
솔직히 아는게 나왔을 때 하락하는 심리적 부담감도 의미가 있긴하니까요
소재겹치는 릿밋핏 ㄱㄱㄱ
그것도 굿
독서 3연계 <- 윤석열이 싸지른 똥 중 하나
3연계는 그 전부터 되긴했는데
그 영향력을 크게 약화시킨 느낌이죠
헤마님도 독서보다는 문학이 좀 더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연계대비는 역시 실모로

수특 열심히 풀엇는데공부가 안되진 않죠
분명 실력에 도움은 됩니다..
가성비 이슈죠

수특 독서 파이널 때만 좀 깔짝하고싶은데 제가 이원준 선생님 커리를 타서 3월-9월 커리가 ebs더라구요... 다른 선생님을 찾아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그분커리가 결국 ebs소재 기출 돌리시는거니 ㄱㅊ하지 않나요?
제가 말한건 수특 원문입니다
강의 듣기 전에 교재 전부 풀어보고 들어야된다고 하셔셔요..!
그럼 원준t 커리 타시는 입장이시니 시키는대로 하심되죠
23때 독서 연계 체감 지렸고 그거 덕분에 잘봤는디
위에 댓에서도 말했듯 24부터 시작된 킬러배제 기조상의 경향이죠
22,23은 체감 엄청났어요
이집 어조가 맛있네요, 잘먹고 갑니다
근데 강사 정리강의 볼륨이 크지 않나요? 미리 안들으면 ㅠㅠ
추천해주시는거 있나요?
전 예전에 전형태T 파집같은 총정리형식의 강의로 끝냈었음
여름기간에 정리해주는 강의 따라가고싶으시면 그런거 따라가시면 될듯
아! 막판에 파이널 파집 같은거 듣거나 조금더 투자하고 싶으면 여름에 볼륨큰 연계강의 천천히 듣기 시작하라는걸까요?
넵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어떤 과목이든 일찍 한 번 봐두는 편이 좋지만, 말씀하신 대로 '고민'하고있다면 그냥 안 보는 편이 낫다는 데 동의합니다
이미 하기 싫다는 거고, 한없이 늘어지게 되니까요
고민할 겨를이 없죠
늘 생각하던건데 시원하네요
완벽한 요약
노이즈 생각하면 이제 조져도 ebs랑 주제가 '비슷하지만 확실히 연관 적은' 비연계로 조지지 ebs와 '깊이 연결되는' 소재로 조질 리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