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건 진짜 대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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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부딪히고 보고 물어보고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는 걸 느끼는 순간
그러한 순간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공부를 하게 만드는 원동력인거 같음
살다보면 생각보다 고생은 많이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지만 그에 합당한 보상이 없는게 많은데
공부는 깎이고 고생하고 힘들어하는 만큼 실력이 느는게 느껴짐
안느껴지는 순간이 있어도 묵묵히 참고 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어려워했던 산들이 동네 뒷동산이 되어있음
현우진t가 본인의 실력보다 높은 문제를 푸는 것이 맞다고 했는데
이 말은 학습영역에서는 무조건 성립하는 것 같음
사회생활 하다가 공부를 하면 진짜 공부라는 것이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마치 현실세계에서 하는 보상이 명확한 퀘스트 같은 것이라는 걸 다시금 알게 됨
물론 공부는 돈이 안되기 때문에 결국은 돈을 벌수 있는 어떠한 형태로 만드는 건 별개의 고통이지만
그 과정은 괴로워도 보상이 있기에 중독성이 있는거 같음
그냥 공부하다가 쓰는 뻘글이지만 어디 올려보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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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십니다 친구의(?) 삶을 응원해요. 뜻이 같으면 친구일 수있다는 점에서 가히 친구라 적어봐요 ㅎㅎ
화이팅! 행운이 깃들길